상단영역

본문영역

"술, 게임, 커플 잠옷!" 한소희가 동생과 함께한 털털+친근 설날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그래도 멋있어..

한소희의 설날. ⓒ한소희 인스타그램
한소희의 설날. ⓒ한소희 인스타그램

"구정에 뭐 했어요?"

나흘간 연휴를 보낸 직장인들이 오랜만에 만나 나눌 이야깃거리, 바로 명절 일상이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모인 사람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 사람도 있을 텐데. 여기 동생과 함께 "커플 잠옷 입고 이틀 동안 먹고 자고 게임하고 자고 먹고 게임"한 스타가 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얼굴을 알린 배우 한소희다.

명절은 집콕이지. ⓒ한소희 인스타그램
명절은 집콕이지. ⓒ한소희 인스타그램

지난 24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을 게재하며 설날 일상을 대중에 공개한 바 있다. 사진 각각은 그다지 특별할 것 없다. 꼬들꼬들하게 끓인 라면, 게임 '오버워치'와 '사천성' 플레이 화면, 대게, 햇반과 한식 반찬, 분홍색 커플 잠옷 등. 우리도 한 번쯤 해보고 입어보고 먹어봤을 법한 것들로 가득했다.

한소희 위로 쌓인 '젠가' 블록. ⓒ한소희 인스타그램
한소희 위로 쌓인 '젠가' 블록. ⓒ한소희 인스타그램

한소희에게 강한 내적 친밀감이 드는 가운데, 또 하나의 게시물이 눈에 띈다. 사진 속에는 한소희로 추정되는 인물이 선글라스를 손에 쥔 채 옆으로 누워있다. 그런 그의 위로 차곡차곡 쌓인 '젠가'의 나무 조각들은 그가 얼마나 미동도 없이 누워있는지 보여준다.

술은 적당히. ⓒ한소희 인스타그램
술은 적당히. ⓒ한소희 인스타그램

여기서 끝이 아니다. 사진과 함께 올라온 짧은 영상에서 한소희는 야밤에 선글라스를 낀 채 야외에 대(大) 자로 누워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동생이 달려와 한소희에게 외투를 덮어주는 모습까지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야말로 친근한 명절 풍경이 아닐 수 없다. 한소희가 이처럼 '뻗은' 건 술 때문이었다. "다시는 술을 먹지 않겠"다는 한소희. 하지만 딱히 누구도 말리는 분위기는 아니다.

한소희. ⓒ뉴스1
한소희. ⓒ뉴스1

한소희는 쇼핑몰 모델로 데뷔해 각종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경성크리처'를 통해 시대극 스릴러물에 도전한다.

유해강 기자 haekang.yoo@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프 다른 기사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 #한소희 #설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