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자신의 쇼핑 장소를 공개했다. 그의 직업이 화려한 런웨이를 걷는 모델인 만큼, 반전이라면 반전이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혁은 금전적으로 어렵던 유년 시절을 묘사했다. 그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며 절약 습관이 몸에 뱄다고 밝혔다.
명품 매장 대신 동묘 가는 정혁. 출처: MBC
정혁은 "보통 모델이라 하면 명품 등에 플렉스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저는 동묘로 한 5만 원 들고 가서 한 봉지 두 봉지 사서 입었다"라며 절약과 멋을 함께 잡는 소비 습관을 소개했다. 또 "좋은 명품을 봐도 (내가 입으면) 멋있을 것 같지 않았다"라며 명품을 소비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에메랄드색 옷을 입은 정혁의 발렌타인 광고. 출처: 정혁 인스타그램
정혁은 유니클로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동료들의 권유로 모델 일을 시작했다.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동묘에서 구매한 의상으로 직접 촬영, 사진 셀렉, 보정까지 해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동묘 쇼핑 팁을 전수해달라"는 질문에는 "시간 낭비하지 말고 프리미엄 숍에 가서 구매하라. 시간이 돈이다"라는 현실적인 답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