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에어컨 고장으로 힘든 하루를 보낸 율희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율희와 최민환은 또래보다 저체중인 아이들을 걱정, 그 원인이 군것질 때문이라고 파악한 뒤 집에 있는 간식거리를 과감하게 버렸다.
율희-최민환 부부 출처 : KBS2
간식 대신 직접 만든 밥을 먹이기 위해 정성스럽게 떡갈비를 만들던 율희는 더위를 느끼고 최민환에게 에어컨을 틀어 달라고 부탁했다.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는 것을 확인한 최민환은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었지만 한 달 후에야 올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당황했다.
율희는 "우리가 작년에 이사 와서 에어컨 점검을 한 번도 안 했다"며 "오빠가 술 먹고 겨울에도 틀고 자서 그런 것 아니냐. 겨울에는 에어컨도 쉬어야지"라고 말했다.
율희-최민환 부부 출처: KBS2
아이들이 점점 땀범벅이 되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자 부부는 2층 시어머니댁을 찾았지만, 최민환 어머니가 아이들 때문에 쉬지 못하는 듯한 모습에 결국 온 가족이 찜질방으로 피신했다. 이후 그들이 찜질방에서 시원함을 만끽하며 더위를 식히는 장면이 방송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안도감을 느끼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