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구간이 개통하면서 '지옥철'이 된 출퇴근 시간 9호선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서울시는 4월 한 달을 비상대책 기간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내 손안에 서울 웹사이트를 통해 전한 비상대책 내용 3가지를 정리했다. 아래 안내된 버스들은 모두 무료다.
1. 8663번 급행버스
3월 2일 204명으로 출발한 8663번 급행버스는 3주가 지난 3월 23일 현재 539명이 이용하여 9호선 수요를 일정 부분 흡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9호선 수요를 더욱 늘리기 위해 850원이던 요금을 무료로 전환하고 배차간격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8663번은 오전 6~9시 출근 전용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차역은 가양→염창→당산→국회의사당→여의도역으로, 매일 15대가 아침 3회씩, 총 45회 운행 중입니다. 30일부터는 버스 4대를 증차, 총 19대를 운영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배차간격도 3~4분에서 2~3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가양~여의도 구간 내에서 8663번만 타고 이동하는 승객은 교통카드를 태그할 필요가 없지만 지하철·다른 버스노선으로 환승하는 승객은 무료 환승을 위해서 카드를 꼭 태그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또한 승객들의 편리를 위해 차량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가양역 뿐만 아니라 염창역에서도 출발하는 버스를 투입, 여의도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염창→여의도’ 간 버스 운행횟수가 늘어나 이 구간 배차간격이 줄어듭니다. 현재 P턴으로 운영되고 있는 강서구청사거리에 ‘노선버스 전용 좌회전 신호’도 신설해 운행시간을 단축합니다.
(출처: 내 손안에 서울)
2. 출근 전용 직행버스
30일부터는 김포공항역(4번출구), 가양역(10번출구), 염창역(4번출구) 3개역에서 여의도까지 직행하는 출근전용 직행버스도 운행합니다.
1호차는 김포공항(4번 출구 앞)에서 국회의사당역ㆍ여의도역까지 운행하며, 2호차는 가양역(10번 출구 앞)에서 국회의사당역ㆍ여의도역까지, 3호차는 염창역(4번 출구 앞)에서 국회의사당역ㆍ여의도역까지 각각 5대씩 운행합니다.
(출처: 내 손안에 서울)
3. 출근 전용 전세버스
전세버스 15대를 투입하여 평일 오전7시부터 오전9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무료지만 다른 교통수단으로의 환승할인은 되지 않습니다.
오는 4월 3일부터는 이용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입니다. 신청자가 20명 이상일 경우 이들을 집단화하여 운행합니다. 김포공항ㆍ가양ㆍ염창 등 지역에서 여의도까지 운행하며 아파트 단지 출입구 등 신청자들의 집결지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신청은 120번 다산콜(유선),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 또는 버스정책과(2133-2267)로 하면 됩니다.
(출처: 내 손안에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