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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13' 예상 렌더링 이미지
애플 '아이폰 13' 예상 렌더링 이미지 ⓒ렛츠고디지털(nl.letsgodigital.org)

애플이 올가을 ‘아이폰13’ 출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충전 단자마저 제거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애플은 한다면 하는 회사다.

1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IT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애플이 아이폰13 일부 모델에 한해 라이트닝 포트(충전기 단자)를 없애게 될 것”이라며 ”이 경우 맥세이프를 통한 무선 충전만 지원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맥세이프는 지난해 10월 아이폰12에 첫 적용한 자석처럼 부착하는 무선충전 커넥터다.

이날 렛츠고디지털은 그래픽 디자이너 테크니조 컨셉(Technizo Concept)과 함께 그동안 아이폰13 관련 업계 이야기를 모아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해 공개했다. 역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마트폰 하단부 충전 단자가 빠진 부분이다. 이와 함께 아이폰13에 적용될 새로운 컬러는 ‘퍼플’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이 아이폰에 충전단자를 뺄 것이라는 이야기는 꾸준히 들려왔다. 최근 유명 IT 팁스터 존 프로서 역시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올해 아이폰13 프로 모델에 한해 충전 단자를 없앨 것”이라며 ”가능성은 70%”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8월 애플은 미국 특허청에 충전기 단자와 심 카드 슬롯은 물론 전원·음량 버튼 등 일체의 구멍이 없는 ‘포트리스(portless)’ 디자인 관련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12를 출시하며 기본 구성품에 충전기를 제외한 바 있다. 당시 친환경을 이유로 내세웠으나 원가 절감에 더 큰 뜻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런가 하면 애플은 2016년 아이폰7을 출시하면서 선도적으로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거, 이후 삼성전자 등이 손쉽게 이어폰 단자를 없애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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