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This picture taken late on February 9, 2014 shows Chinese police taking away alleged sex workers and clients at an entertainment center in Dongguan, southern China's Guangdong province.  A total of 67 people were arrested and 12 entertainment venues involved in the illegal sex trade were shut down after China Central Television (CCTV) revealed a dozen hotels in Dongguan offered sex services.       CHINA OUT      AFP PHOTO        (Photo credit should read STR/AFP via Getty Images)
This picture taken late on February 9, 2014 shows Chinese police taking away alleged sex workers and clients at an entertainment center in Dongguan, southern China's Guangdong province. A total of 67 people were arrested and 12 entertainment venues involved in the illegal sex trade were shut down after China Central Television (CCTV) revealed a dozen hotels in Dongguan offered sex services. CHINA OUT AFP PHOTO (Photo credit should read STR/AFP via Getty Images) ⓒSTR via Getty Images

중국이 국제 사회의 비판을 받아 온 성매매 관련 법률을 폐지했다. AFP에 따르면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지난 29일 성노동자와 성매수자를 재판 없이 최장 2년 동안 구속할 수 있는 ‘구속과 교육에 의한 처벌 제도’를 폐지했다. 법이 시행된 지 20년 만이다.

전인대는 이 법에 따라 성매매로 구속되어 교육을 받고 있던 이들을 잔여 형량에 상관없이 모두 석방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전인대 측은 성매매는 여전히 불법임을 강조했다. 성매매를 알선하고 조직하는 등의 영업행위를 하거나 성노동을 강제한 자는 형법에 의해 처벌받고, 성노동자와 매수자는 치안관리처벌법에 따라 최대 15일의 행정구류와 최대 5000위안(약 85만원)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1990년대에 도입된 구속과 교육에 의한 처벌 제도에 따르면 성매매 관련자는 체포되는 즉시 구속되어 별도의 기소 없이 의료 검사를 강제 받으며 6개월에서 2년까지 교화 교육을 받아야 했다.

사회적 소외 계층과 피탄압자를 지원하는 비정부기구(NGO) 아시아 캐탈리스트의 선팅팅 씨는 ”성노동자들은 시설 내에서 강제 노역에 동원되거나, 성병 검사 강요, 모욕과 신체적 폭행 등 경찰의 폭력에 노출되어 왔다”라며 ”매우 긍정적인 한 걸음”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사법 시스템에서 노역과 교육이 완전히 사라질지는 의문이다. 지난 2013년 중국은 ‘노동을 통한 재교육 제도‘를 폐지한 바 있다. 그럼에도 중국 정부는 신장 지역의 위구르족을 포함한 무슬림 백만명 이상을 ‘재교육’의 일환이라며 사실상 감금하고 있다.

2014년에는 인기배우 황하이보가 성매수 혐의로 6개월 구금될 위기에 처하자, 일부 언론에서 ‘구속과 교육에 의한 처벌 제도’의 존폐에 의문을 던진 바 있다. 이 법이 시행 중이던 2013년 아시아 캐탈리스트는 이 법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30명의 성노동자를 인터뷰한 바 있다. 이 보고서는 ”인터뷰한 성노동자 전원이 구금에서 풀려난 직후 성노동으로 복귀했다”고 주장했다.

박세회 sehoi.park@huffpost.kr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6·3 판세 분석/대전시장] 4년 전 2%p 차로 패했던 민주당 허태정, 리턴매치에서 국힘 이장우에게 설욕 성공하나
  • 2 이병철 회장 손자들의 닮은 듯 다른 사과 : 동갑내기 사촌 정용진·이재용의 ‘세 번 숙인’ 사과 비교
  • 3 '선거 여왕' 박근혜의 화려한 부활 : 온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대통령 탄핵 1호'를 국민은 용서했나
  • 4 "어머니 영정 사진까지 돌아다녔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구속에 '장사의 신' 은현장 눈물 터트렸다
  • 5 스타벅스 '탱크데이' 기획 프로세스의 재구성 : 커머스팀 직원 5명은 쏙·탁·착 라임에 몰두했고, 경영진은 파일도 안 열고 결재했다
  • 6 [6·3 판세분석/부산 북구갑] 보수 단일화 거부한 박민식·한동훈 : 민주당 하정우, 보수 분열에 민심 모을 수 있을까
  • 7 CJ그룹 회장 이재현 미국 골프대회 '더CJ컵' 찾았다, "미국 내 K플랫폼 확대·발전 시켜야"
  • 8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으로 다시 보는 MBC·KBS·SBS의 민낯 : 숨은 그림 찾기 아닌 '숨은 일베 찾기'
  • 9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2년 후 연 3만 대씩 쏟아진다, 현대차그룹 '휴머노이드 체질' 변신 착수
  • 10 SK그룹 리밸런싱의 마지막 숙제 '배터리 사업' 반등, SK온 사업재편-ESS 배터리에 사활 건다

허프생각

3년 만에 재발한 '순살 공포' 지우려면, 정치 잠시 비켜나 부실시공 원인 들여다봐야 한다
3년 만에 재발한 '순살 공포' 지우려면, 정치 잠시 비켜나 부실시공 원인 들여다봐야 한다

철근 누락 끊어내는 건 정쟁이 아닌 건설현장의 기본기

허프 사람&말

SK그룹 회장 최태원과 젠슨 황 올해 세 번째 만남 기약 : 6월 첫날 대만서 TSMC 낀 반도체 공조 구체화
SK그룹 회장 최태원과 젠슨 황 올해 세 번째 만남 기약 : 6월 첫날 대만서 TSMC 낀 반도체 공조 구체화

대만에서 반도체 3각 밸류체인이 만난다

최신기사

  • '탱크데이 논란'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에게 한국거버넌스포럼이 권했다 : 법적 책임 지려면 등기이사 취임하면 된다
    씨저널&경제 '탱크데이 논란'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에게 한국거버넌스포럼이 권했다 : 법적 책임 지려면 등기이사 취임하면 된다

    아니면 전문경영인에게 경영 일임하든지

  • 공정위원장 주병기도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정조준, 기만이 사실로 드러나면 소비자 피해 문제도 고민할 수 있을 것
    씨저널&경제 공정위원장 주병기도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정조준, "기만이 사실로 드러나면 소비자 피해 문제도 고민할 수 있을 것"

    '탱크' 사용에 다른 의도가 있다면 소비자 '기만 행위'

  • BTS 부산 콘서트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바가지 숙박업소 잡기 위해 내놓은 방안 : 바가지 업체 명단 공개되나?
    뉴스&이슈 BTS 부산 콘서트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바가지 숙박업소 잡기 위해 내놓은 방안 : 바가지 업체 명단 공개되나?

    "비싸서 화나는 게 아니다"

  • 일본인의 '극진한' 고양이 사랑 : 일본 '캣노믹스' 3조 엔 규모 성장, 한국도 반려묘 시장 커진다
    라이프 일본인의 '극진한' 고양이 사랑 : 일본 '캣노믹스' 3조 엔 규모 성장, 한국도 반려묘 시장 커진다

    귀여운 고양이가 경제도 살린다

  • 삼성물산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 세대 87%에 '영구 한강 조망' 제안, 30일 총회 앞두고 막판 총력전
    씨저널&경제 삼성물산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 세대 87%에 '영구 한강 조망' 제안, 30일 총회 앞두고 막판 총력전

    30일 신반포19차·25차에 래미안 vs 오티에르 결정난다

  • 과기정통부 오픈AI 초고성능 모델 'GTAC' 접근권 확보했다, 아시아 최초 AI 보안 최전선에
    씨저널&경제 과기정통부 오픈AI 초고성능 모델 'GTAC' 접근권 확보했다, 아시아 최초 AI 보안 최전선에

    오픈AI에 직접 손 내민 한국

  • '후보 단일화 데드라인' 하루 남았다 : 울산·경남 단일화 성공, 부산 북갑·경기 평택을은 난망
    뉴스&이슈 '후보 단일화 데드라인' 하루 남았다 : 울산·경남 단일화 성공, 부산 북갑·경기 평택을은 난망

    평택을은 ‘여권 분열’ 속 보수 합치나

  • 한컴 대표 김연수 긴장시킨 '서비스형 SW' 기업 몰락 담론, 'OS 개발사' 아닌 'AI 유관기업' 각인 안간힘
    씨저널&경제 한컴 대표 김연수 긴장시킨 '서비스형 SW' 기업 몰락 담론, 'OS 개발사' 아닌 'AI 유관기업' 각인 안간힘

    한컴오피스 AI가 온다

  • 유럽에서 5월 '살인적 더위'로 진짜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 유럽의 '새로운 일상'
    라이프 유럽에서 5월 '살인적 더위'로 진짜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 유럽의 '새로운 일상'

    런던 33도, 남프랑스 37도, 스페인 38도

  • 어머니 영정 사진까지 돌아다녔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구속에 '장사의 신' 은현장 눈물 터트렸다
    뉴스&이슈 "어머니 영정 사진까지 돌아다녔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구속에 '장사의 신' 은현장 눈물 터트렸다

    "세의야 감방 가자"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