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수입 급증을 억제하기 위해 수입 물량 제한 조치를 도입한다. 이에 현대자동차의 대유럽 수출도 영향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유럽에 생산 기반을 갖춰 왔지만, 이번 조치의 세부 내용에 따라 배터리와 부품까지 현지에서 생산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현대자동차는 관련 정책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EU 12월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입 제한 나선다 : 중국차 첫 해 35만 대 상한, 현대차 '적용 여부' 예의주시
기자들이 2026년 4월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지리자동차 프랑스 진출 기자회견에서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인 지리 스타레이 EM-i를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블룸버그는 11일(현지시각) "EU가 중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입량을 연간 35만 대로 제한하는 긴급수입제한조치를 빠르면 오는 12월1일부터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계획안에 따르면 중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수입 한도는 첫해에 35만 대로, 2년 차부터는 매년 6%씩 늘어난다. 조치는 4년간 시행되며, 중국과 EU는 이 기간에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준수하기로 했다.

유럽 각국 정상들은 오는 1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바탕으로 중국산 저가 제품이 유럽 시장에 대량 유입되는 상황에 대응할 방안을 논의한다. EU의 대중국 무역 적자는 2025년 하루 평균 약 10억 유로(약 1조 5천억 원)에 달했다.

EU는 2024년 중국산 전기차에 기존 수입 관세 10%에 더해 7.8~35.3%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그러나 해당 조치는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았고,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 하이브리드 차량 수출을 확대했다.

시장조사기관 데이터포스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8월 유럽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의 4분의 1,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EU의 중국산 하이브리드차 수입 제한, 현대차에도 영향 미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현대자동차의 대유럽 수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계획안에 따르면 WTO의 비차별 원칙에 따라 중국산을 포함한 모든 하이브리드 차량에 수입 한도가 적용되며,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입 한도가 다른 국가의 수입 한도보다 낮지 않다.

현대차의 기업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유럽 도매 판매량에서 일반 하이브리드(HEV)가 차지하는 비중은 25.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4.7%였다. 두 차종의 비중을 합하면 30.2%다. EU의 수입 제한 조치가 시행되면 현대차가 한국에서 유럽으로 수출하는 차량의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는 이미 유럽에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 체코 공장은 유럽의 주요 전동화 차량 생산 거점으로, 투싼과 코나 일렉트릭 등을 생산한다.

다만 이번 조치에서는 유럽산으로 인정되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가 핵심이다. 만일 이번 하이브리드 차량 수입량 제한 규제 범위에서 부품 원산지까지 세밀하게 규정한다면, 현대차는 유럽 현지에서 부품이나 배터리까지 생산을 더 확대해야 할 수도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EU의 정책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조치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윤석열·김건희 부부 영치금 21억9천만 원, 이재명 대통령 연봉의 8배 : "무기징역이니 1천억 부자 되겠다"
  • 2 이재명 X에 조희연 글 인용하며 '강경파 저격'하자 박은정·김용민 반박 : '김지용 임명' 둘러싼 갈등 이어져
  • 3 축의금 10만 원 시대도 이제는 옛말이다 : 서울 지역 예식장 식대 이제는 1인당 8만 원이다
  • 4 홍대·성수 핫플의 '불청객', 버려진 일회용컵과 담배꽁초 : 일본·프랑스·싱가포르가 길거리 쓰레기 잡는 법
  • 5 [리얼미터] 민주당·국힘 정당지지도 '역전', 민주당 7%p 떨어진 사이 조국혁신당 6.3%로 상승
  • 6 규제합리화위 부위원장 박용진 '마운자로·위고비 오남용 약물 지정' 제동 : "비만약을 왜 비아그라처럼 규제하나"
  • 7 외국인 강제송환 과정서 드러난 법무부 직원들의 가혹행위 : "입에 덕트테이프 붙이고 목까지 졸랐다"
  • 8 트럼프 정부 100년 만에 '공개 처형' 추진 : 13명 살해한 총격범 12월3일 '총살형 생중계' 추진 논란
  • 9 행안장관 윤호중 '중수청장 김지용 반대' 임은정 광주중수청장 감찰 지시한다 : 야당 때 '입' 빌리더니 여당 되자 '입막음'
  • 10 43세에 백수 됐습니다, 갈 곳 없습니다 : 중장년 재취업 가로막는 '삼중 장벽'

허프생각

'마음챙김'이 내 마음 힘들게 한다 : '심리 몰입'이 유발하는 자책에 괴로워하는 현대인들
'마음챙김'이 내 마음 힘들게 한다 : '심리 몰입'이 유발하는 자책에 괴로워하는 현대인들

마음 챙기려다 자기검열만 늘었다

허프 사람&말

'방망이 패대기' KT 위즈 최원준, 팀 주장 장성우 불호령 듣고 눈물 : 결국 사과문 올렸다
'방망이 패대기' KT 위즈 최원준, 팀 주장 장성우 불호령 듣고 눈물 : 결국 사과문 올렸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저의 명백한 잘못"

최신기사

  • 신현송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한국은행이 충분히 경고하지 못했다 : 금리 추가 인상은 물가 추이 보고 판단
    씨저널&경제 신현송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한국은행이 충분히 경고하지 못했다" : 금리 추가 인상은 물가 추이 보고 판단

    7·8월 연속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간을 벌었다"

  • 효성화학 유럽에서 고성능 플라스틱 소재 '포케톤' 선보였다 : 이찬석 글로벌 전기차·로보틱스·의료 시장으로 영역 확대
    씨저널&경제 효성화학 유럽에서 고성능 플라스틱 소재 '포케톤' 선보였다 : 이찬석 글로벌 전기차·로보틱스·의료 시장으로 영역 확대

    화학 역량으로 첨단 소재 시장 공략

  • 민주당 박홍배 사익편취 규제대상 지분율 산정 시 자사주 제외해야 : 25개 기업 사각지대 존재
    뉴스&이슈 민주당 박홍배 "사익편취 규제대상 지분율 산정 시 자사주 제외해야" : 25개 기업 사각지대 존재

    LS와 DB 각 8개 추가

  • 국민의힘 주진우, '이재 명을 끊을 때' 댓글로 막말 논란 : 민주당 국회 윤리위 제소 검토
    뉴스&이슈 국민의힘 주진우, '이재 명을 끊을 때' 댓글로 막말 논란 : 민주당 "국회 윤리위 제소 검토"

    '황제골프' 공세 이어 '댓글' 논란

  • 삼성생명 홍원학 2조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금 어디에 쓰나 : 해외 사업 확장 위한 보험사 인수·합병 목적 '유력'
    씨저널&경제 삼성생명 홍원학 2조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금 어디에 쓰나 : 해외 사업 확장 위한 보험사 인수·합병 목적 '유력'

    2030년까지 해외 보험 비중 30% 목표

  • 화요일(13일) 늦더위 가시고 전국에 빗방울 떨어질 전망 :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쌀쌀한 날씨
    라이프 화요일(13일) 늦더위 가시고 전국에 빗방울 떨어질 전망 :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쌀쌀한 날씨

    외투 필수 준비

  • 범여권 '임은정 갈등' : 윤호중 장관 감찰 지시에 윤건영 지지자 어떻게 볼까?, 박은정 김지용이 정치 개입 비판
    뉴스&이슈 범여권 '임은정 갈등' : 윤호중 장관 감찰 지시에 윤건영 "지지자 어떻게 볼까?", 박은정 "김지용이 정치 개입" 비판

    긁어부스럼 아닐까?

  • EU 12월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입 제한 나선다 : 중국차 첫 해 35만 대 상한, 현대차 '적용 여부' 예의주시
    글로벌 EU 12월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입 제한 나선다 : 중국차 첫 해 35만 대 상한, 현대차 '적용 여부' 예의주시

    중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 겨냥 조치, 한국에도 불똥 튀었다

  • 인도 '바퀴벌레당', 유권자 1억 3천만 명 삭제에 거리 시위 나서 : 당 창립자 정부가 자국민과 전쟁 벌여
    글로벌 인도 '바퀴벌레당', 유권자 1억 3천만 명 삭제에 거리 시위 나서 : 당 창립자 "정부가 자국민과 전쟁 벌여"

    인도 Z세대, 중앙선관위원장 사퇴 촉구

  •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2년5개월 만에 첫 M&A 실행, '정기선의 믿을맨' 김성준 기획력 앞세워 시너지 살린다
    씨저널&경제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2년5개월 만에 첫 M&A 실행, '정기선의 믿을맨' 김성준 기획력 앞세워 시너지 살린다

    3315억 투자하는 인수합병 결단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