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미국 해병대원 8명이 최근 중동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순항미사일 공격으로 다쳤지만, 이런 사실은 2주가 지나서야 알려졌다. 

해병대원들의 부상은 경미했고 전원 임무에 복귀했다고 알려졌으나, 미국 국방부가 이란의 공격 자체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올해 2월 시작된 미국-이란전쟁에서 미군 부상자는 이미 8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다.

호르무즈에서 미국 해병대원 8명 부상 : 미국 국방부는 2주간 이란의 공격 사실조차 '은폐'
미국 핵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 ⓒ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ABC뉴스는 28일(현지시각)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 해병대원 8명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부상은 심각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란의 공격, 2주 만에 드러나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물동량의 큰 몫이 지나는 좁은 뱃길로, 이란전쟁에서 미국과 이란이 충돌하는 핵심 지점이다. 이번 사건은 NBC뉴스가 27일 미국 당국자 3명을 인용해 처음 보도했다.

NBC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대함 순항미사일이 미국 해병대원들이 탄 선박을 타격했다. 부상자는 장교 1명과 병사 7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연기를 마셨고, 두통 등 뇌진탕 증상이 있어 외상성 뇌손상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모두 곧 임무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불분명한 부분이 많다. 피격된 선박이 해군 함정인지 다른 배인지, 해병대원들이 정확히 어떤 임무 중이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논평을 거부했고, 국방부는 당시 이란이 미 해병부대를 직접 공격한 사실조차 알리지 않았다.

 

미국-이란전쟁 7개월, 미군 피해는?

이번 일이 눈길을 끄는 것은 이란 측 주장과 미국 발표가 자주 엇갈려 왔기 때문이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번 달 5~6일 미국 항공모함과 구축함을 탄도미사일로 맞혔다고 주장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위협을 모두 격퇴했다며 이를 부인했다.

공식 집계를 살펴보면, 미국 국방부 사상자 데이터베이스에는 9월22일 기준 사망 19명, 부상 820명 이상이 올라 있었다. 

워싱턴포스트는 25일 이 부상자 수가 이번 주 설명 없이 37명 늘어 861명이 됐다고 보도했다. 늘어난 인원은 해군 29명과 해병 8명이다. NBC의 추가 취재 결과 새로 추가된 8명의 해병 대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공식 통계가 실제보다 적다는 지적도 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미국 국방부 내부 집계상 사망자가 최대 23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미국-이란전쟁 관련 사망자 다수는 전쟁 초기에 나왔다. 개전 직후인 3월1일 쿠웨이트 슈아이바 항에서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미군 6명이 숨졌고, 7월에는 요르단 등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미군의 장비 피해도 컸다. 미국 국방부 감사관실이 14일 공개한 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F-15E 전투기 4대, F-35A 전투기 1대, A-10 공격기 1대, KC-135 급유기 7대 등이 손상되거나 파괴됐고, 핵심 탄약 재고 부족도 지적됐다.

특히 주목할 것은 이번에 보도된 미군 해병 부상자 8명과 관련된 사안은 미국 국방부 공개 데이터베이스에도 며칠간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미국의 공식 통계가 실제보다 적게 잡혔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허프 사람&말] 방송인 김어준 "이재명 사랑의 시기 끝났다" : 멸칭 양비론·검찰개혁 모호성 편들기 지쳤다
  • 2 국힘엔 '대선 선거비용 397억', 오세훈엔 '시장직' 걸렸다 : 명운 걸린 재판 이번 주 나란히 결심공판
  • 3 민주당 송영길 "지금 대통령과 식사 중" 생방송 인터뷰 돌연 중단 : 제작진 "강력 유감", 대통령까지 불똥
  • 4 '뉴 이재명'의 '뺄셈정치'는 오늘도 계속된다 : '구조적 소수설'·'유시민 짱돌'·'재래식 지지자'
  • 5 영화 '암살자(들)'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 '박정희 배후설' 논란 : 평론가·감독 찬사 vs 국민의힘 반발
  • 6 민주당 친석계 임미애도 김민석에 쓴소리 : "말 줄이고 수위 조절해야, 대표 위상에 적절치 않아"
  • 7 정의선 현대차그룹 9조 투자에 새만금 개발 시계 15년 빨리 돌아간다, SK그룹 발목 잡았던 '전력'이 남은 변수
  • 8 LG전자 홍보 걸그룹 '에이아이돌' 존재감 남다른 이유 : AI 아이돌 흔해지자 '실존 멤버'로 눈높이 맞췄다
  • 9 이재명 SNS 논란 지속 : 청와대와 친석계의 유시민 '입틀막', 결국 명예훼손 고발로 이어졌다
  • 10 한화솔루션 태양광 사업 미·중 패권전쟁 핵심 축 부상 : 김동관 선제적 확보한 현지 생산기지 결실 맺는다

허프생각

'한국형 우회로'만 만드는 의무공개매수제도 : 졸속 도입 중단하고 '일반주주 보호' 취지 맞게 보완을
'한국형 우회로'만 만드는 의무공개매수제도 : 졸속 도입 중단하고 '일반주주 보호' 취지 맞게 보완을

절충안에 갇힌 주주평등

허프 사람&말

'트래드와이프' 미국 인플루언서가 1855년으로 간다면? : 앤 해서웨이, 영화 제작과 주연으로 참여
'트래드와이프' 미국 인플루언서가 1855년으로 간다면? : 앤 해서웨이, 영화 제작과 주연으로 참여

'토론해야 하는(must-discuss)' 책

최신기사

  • 국힘 '박정희 지키기' 나섰다, '암살자(들)' 감독 국감 소환 추진했지만 불발 : 최민희 국회가 영화검열단이냐
    뉴스&이슈 국힘 '박정희 지키기' 나섰다, '암살자(들)' 감독 국감 소환 추진했지만 불발 : 최민희 "국회가 영화검열단이냐"

    당분간 공방 이어질 듯

  • 민주당 김민석 공천혁신단 출범식서 정청래·추미애 저격? 지방선거 공천 문제, 날 것의 소리 듣겠다
    뉴스&이슈 민주당 김민석 공천혁신단 출범식서 정청래·추미애 저격? "지방선거 공천 문제, 날 것의 소리 듣겠다"

    공천혁신? 정적겨냥?

  • LG화학 김동춘 '석화 본업' 개편 넘어 새 사업으로 새 판 모색 : 글로벌 화학·모빌리티 기업들과 '고부가 소재' 활로 위한 협력
    씨저널&경제 LG화학 김동춘 '석화 본업' 개편 넘어 새 사업으로 새 판 모색 : 글로벌 화학·모빌리티 기업들과 '고부가 소재' 활로 위한 협력

    2035년까지 연구개발에 15조 투자

  • 호르무즈에서 미국 해병대원 8명 부상 : 미국 국방부는 2주간 이란의 공격 사실조차 '은폐'
    글로벌 호르무즈에서 미국 해병대원 8명 부상 : 미국 국방부는 2주간 이란의 공격 사실조차 '은폐'

    이러니 지상군 투입 못하지

  • 일본 도쿄대, 개교 149년 만에 첫 여성 총장 선출 : 개교 80년 서울대는 아직 여성 총장 없다
    라이프 일본 도쿄대, 개교 149년 만에 첫 여성 총장 선출 : 개교 80년 서울대는 아직 여성 총장 없다

    도쿄대, 잇단 뇌물 사건에 신뢰 회복 절실

  • 이찬진 금감원장 증권사 CEO들에게 주주환원·사회공헌 주문했다 : 증권사만 이익, 투자자는 손실 
    씨저널&경제 이찬진 금감원장 증권사 CEO들에게 주주환원·사회공헌 주문했다 : "증권사만 이익, 투자자는 손실" 

    증권사 압박 수위가 상당하다

  • LS전선 전력망 넘어 서버랙 내부 제품도 만든다 :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 확대
    씨저널&경제 LS전선 전력망 넘어 서버랙 내부 제품도 만든다 :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 확대

    전력을 분배, 연결하는 역량이 핵심

  • 젤렌스키 북한 러시아 파병 1만명 추가 준비 : 우크라이나, 대한민국을 전쟁에 끌어넣으려 하나
    글로벌 젤렌스키 "북한 러시아 파병 1만명 추가 준비" : 우크라이나, 대한민국을 전쟁에 끌어넣으려 하나

    대한민국을 능멸한다

  • SNS로 국민과 싸우려 하나 : 이 대통령 리트윗 통해 '일반인 저격', 뉴 이재명은 좌표 찍혔다
    뉴스&이슈 SNS로 국민과 싸우려 하나 : 이 대통령 리트윗 통해 '일반인 저격', 뉴 이재명은 좌표 찍혔다

    '대통령 언행의 무게'

  • [허프 생각] '한국형 우회로'만 만드는 의무공개매수제도 : 졸속 도입 중단하고 '일반주주 보호' 취지 맞게 보완을
    보이스 [허프 생각] '한국형 우회로'만 만드는 의무공개매수제도 : 졸속 도입 중단하고 '일반주주 보호' 취지 맞게 보완을

    절충안에 갇힌 주주평등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