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카카오가 인적분할을 앞두고 그룹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를 '공동 의장' 체제로 바꿨다. 존속법인 카카오X를 이끌 김도영 대표 내정자가 정신아 의장과 나란히 협의체 운영을 맡는다.

CA협의체는 분할이 끝나면 해체된다. 분할 뒤 두 회사를 각각 이끌 수장이 남은 석 달 동안 주요 결정을 함께 내린다. 분할 작업에 속도를 붙이고 노조와 일부 소액주주의 반대 흐름에도 대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적분할 앞둔 카카오 CA협의체 김도영-정신아 공동 의장 체제로, 해체 전 석 달간 막바지 조율 힘쓴다
카카오가 인적분할을 앞두고 그룹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를 '공동 의장' 체제로 바꿨다. 존속법인 카카오X를 이끌 김도영 대표 내정자가 정신아 의장과 나란히 협의체 운영을 맡는다. 사진은 김 내정자의 모습. ⓒ카카오

카카오그룹은 9월28일 그룹협의회를 열고 협약사 최고경영자(CEO)들의 결의를 거쳐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를 CA협의체 공동 의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앞으로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 의장으로서 CA협의체를 이끈다. 정 대표는 기존 CA협의체 의장으로, 분할 뒤에는 신설법인 카카오AI의 대표이사로 내정돼 있다.

카카오는 이번 공동 의장 선임이 인적분할을 앞두고 그룹의 주요 의사결정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두 의장은 분할 전까지 주요 사안을 공동으로 결정하고 그룹 차원의 실행력을 높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공동 의장 체제는 인적분할을 앞둔 중요한 전환기에 그룹 차원의 연속성 확보와 체계적 실행을 위한 것"이라며 "카카오는 분야별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분할 준비 과정을 면밀히 관리하며 안정적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현재 기술·재무·인사 등 핵심 부서가 참여하는 TF를 꾸려 분할에 필요한 실무 과제를 차례로 점검하고 있다.

크루(직원)와의 소통 창구도 마련했다. 카카오는 오프라인 설명회를 열고 인적분할 관련 궁금증을 실시간 물을 수 있는 별도 채널도 운영하는 등 지속적 소통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공동 의장은 1975년생으로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삼성SDS 선임컨설턴트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삼성증권 IB본부에서 이사를 지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다. 2025년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로 카카오에 합류해 CA협의체 그룹투자전략실장을 함께 맡고 있다.

CA협의체는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의 경영 방향을 조율해 온 그룹 컨트롤타워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 협의체는 인적분할이 마무리된 뒤 해체된다. 분할 뒤 두 회사가 각자 독립 경영에 나서는 만큼 계열사 전체를 묶어 조율할 조직이 필요 없어지기 때문이다.

김 내정자는 8월21일 인적분할 발표 당시 "기존 CA협의체와 같은 공동 조직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결국 이번 공동 의장 체제는 협의체가 해체되기 전 석 달가량만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짧지만 인적분할에 반대하는 목소리에 대응하는 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분할 발표 직후부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왔다. 

노조는 최근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카카오X의 소규모합병 저지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소규모합병은 발행주식총수의 20% 이상을 가진 주주가 반대하면 이사회 결의만으로 진행할 수 없다.

그러나 9월21일 마감된 주주 반대 의사 접수에서 반대 비율이 2%대에 그치면서 카카오는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결의로 합병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인적분할의 최종 관문은 12월17일 임시주주총회다. 카카오는 이 자리에서 분할 안건을 승인받으면 2027년 1월1일 분할을 마무리한다. 이어 1월27일 카카오AI 재상장과 카카오X 변경상장을 추진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국힘엔 '대선 선거비용 397억', 오세훈엔 '시장직' 걸렸다 : 명운 걸린 재판 이번 주 나란히 결심공판
  • 2 '뉴 이재명'의 '뺄셈정치'는 오늘도 계속된다 : '구조적 소수설'·'유시민 짱돌'·'재래식 지지자'
  • 3 LG전자 홍보 걸그룹 '에이아이돌' 존재감 남다른 이유 : AI 아이돌 흔해지자 '실존 멤버'로 눈높이 맞췄다
  • 4 한화솔루션 태양광 사업 미·중 패권전쟁 핵심 축 부상 : 김동관 선제적 확보한 현지 생산기지 결실 맺는다
  • 5 영화 '암살자(들)'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 '박정희 배후설' 논란 : 평론가·감독 찬사 vs 국민의힘 반발
  • 6 '달리기 코스'가 서울 도심 상권 바꾼다 : 경복궁·서촌·북촌 따라 스포츠 매장과 카페 들어서는 중
  • 7 [허프 US] '음악 감상'이 마음만 치유하는 건 아니다 : 호주 연구진 "치매 위험 17~35% 낮춘다"
  • 8 [허프 사람&말] 방송인 김어준 "이재명 사랑의 시기 끝났다" : 멸칭 양비론·검찰개혁 모호성 편들기 지쳤다
  • 9 추석 끝나자마자 비 소식, 낮 더위도 계속된다 : 환절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해야
  • 10 트럼프, 이란의 '7일 평화안' 거절했다고 밝혔다 : 이란은 "확실한 입장 기다리는 중"

허프생각

대법원장 조희대, 청와대 재제청 거부 한 달째 : '비선출 권력'이 '선출 권력' 위에 설 수 있는가
대법원장 조희대, 청와대 재제청 거부 한 달째 : '비선출 권력'이 '선출 권력' 위에 설 수 있는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헌법 1조 2항)

허프 사람&말

방송인 김어준 이재명 사랑의 시기 끝났다 : 멸칭 양비론·검찰개혁 모호성 편들기 지쳤다
방송인 김어준 "이재명 사랑의 시기 끝났다" : 멸칭 양비론·검찰개혁 모호성 편들기 지쳤다

이재명, 갈수록 좁아지다

최신기사

  • [허프 생각] 대법원장 조희대, 청와대 재제청 거부 한 달째 : '비선출 권력'이 '선출 권력' 위에 설 수 있는가
    보이스 [허프 생각] 대법원장 조희대, 청와대 재제청 거부 한 달째 : '비선출 권력'이 '선출 권력' 위에 설 수 있는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헌법 1조 2항)

  • 인적분할 앞둔 카카오 CA협의체 김도영-정신아 공동 의장 체제로, 해체 전 석 달간 막바지 조율 힘쓴다
    씨저널&경제 인적분할 앞둔 카카오 CA협의체 김도영-정신아 공동 의장 체제로, 해체 전 석 달간 막바지 조율 힘쓴다

    남은 관문은 12월 임시주총

  • LS일렉트릭 싱가포르서 데이터센터용 전력 설비 공개 : 통합 솔루션 역량으로 아세안 시장 정조준
    씨저널&경제 LS일렉트릭 싱가포르서 데이터센터용 전력 설비 공개 : 통합 솔루션 역량으로 아세안 시장 정조준

    아세안 데이터센터 시장 2030년까지 3배가량 성장 전망

  • 한투PE 펀드 대신 '그룹 곳간' 활용해 투자한다 : 1조 고유자본 플랫폼으로 AI 인프라 겨냥
    씨저널&경제 한투PE 펀드 대신 '그룹 곳간' 활용해 투자한다 : 1조 고유자본 플랫폼으로 AI 인프라 겨냥

    펀드 레이징 일정서 자유롭게

  • 10월 경기 전망 '부정' 전환 : 식음료 명절 특수 끝났고 유가 상승 부딪힌 석유화학 부진 예상된다
    씨저널&경제 10월 경기 전망 '부정' 전환 : 식음료 명절 특수 끝났고 유가 상승 부딪힌 석유화학 부진 예상된다

    2026년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좋지 않다

  • [허프 사람&말] 방송인 김어준 이재명 사랑의 시기 끝났다 : 멸칭 양비론·검찰개혁 모호성 편들기 지쳤다
    뉴스&이슈 [허프 사람&말] 방송인 김어준 "이재명 사랑의 시기 끝났다" : 멸칭 양비론·검찰개혁 모호성 편들기 지쳤다

    이재명, 갈수록 좁아지다

  • [허프 US] 사기꾼이 당신의 지인으로 위장해 금전을 요구할 수 있다 : '스푸핑' 사기 수법과 대처법
    라이프 [허프 US] 사기꾼이 당신의 지인으로 위장해 금전을 요구할 수 있다 : '스푸핑' 사기 수법과 대처법

    미국판 피싱 범죄

  • 영화 '암살자(들)'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 '박정희 배후설' 논란 : 평론가·감독 찬사 vs 국민의힘 반발
    엔터테인먼트 영화 '암살자(들)'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 '박정희 배후설' 논란 : 평론가·감독 찬사 vs 국민의힘 반발

    이동진, 박찬욱 vs 주진우, 나경원

  • 리가켐바이오 플랫폼 적용된 항체약물접합제 육종 치료제 미국 FDA 희귀의약품·패스트트랙 지정 : 혁신 신약 잠재력 부각
    씨저널&경제 리가켐바이오 플랫폼 적용된 항체약물접합제 육종 치료제 미국 FDA 희귀의약품·패스트트랙 지정 : 혁신 신약 잠재력 부각

    골육종·연조직육종 적응증 모두 희귀의약품·패스트트랙 확보

  •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37.9%로 2주째 상승세 : 기자회견 소통 행보에 40·50대 다시 마음 여나
    뉴스&이슈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37.9%로 2주째 상승세 : 기자회견 소통 행보에 40·50대 다시 마음 여나

    '유시민 고발'이 다시 걸림돌?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