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기 편해진 사회도 필요할 때 사회와 연결되고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망이 중요하다. ©허프포스트코리아
혼자 밥 먹고 여행하기 편한 1인 가구 세상이 되었지만, 정작 삶의 결정적인 순간마다 느끼는 한계는 여전히 존재한다.
의료 현장에서는 여전히 가족이나 보호자 동행을 요구하고 있으며 주택 청약 등 주요 사회 제도가 여전히 전통적 가족 단위 위주로 짜여 있다.
그런데 혼자 사는 것 자체보다 지속적인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외로움이 기억과 인지를 담당하는 뇌 부위 변화와 더 강력하게 연관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혼자 살기 편해진 서비스적 환경과, 혼자 살아도 제도적·신체적으로 안전해진 사회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1인 가구가 필요할 때 사회와 연결되고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망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취재중단은 ‘혼자 살아도 괜찮은 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