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이 에너지저장장치(ESS) 핵심 부품인 전력변환장치(PCS)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ESS의 최근 성장 흐름에 올라탄 것이다.

전 세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ESS 출하량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만에 20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AI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전력 수요 변동을 잡을 해법으로 ESS가 떠오르면서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개발한 PCS 초도 물량도 출하했다. 물량은 우선 LG에너지솔루션에 납품된다. 안정적 수요처 한 곳을 확보하고 시작한 것이다.

구자균 LS일렉트릭 '전력변환장치 집중' 적중했다 : LG엔솔 협업으로 'ESS 시장 거대화' 발맞추며 글로벌 행보 강화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사진)이 전력변환장치(PCS) 사업을 고도화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올라탄다. ⓒ그래픽 허프포스트코리아

8월16일 전력기기업계에 따르면 구자균 회장이 ESS 수요 증가 흐름에 올라탄 PCS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구자균 회장, ESS 시장 선도 다짐했다

PCS는 배터리의 원활한 전력 저장·방출을 돕는 ESS 필수 부품이다. ESS 안에 전력을 저장하려면 전기를 교류(AC)에서 직류(DC)로 바꿔야 하고, 이를 방출하려면 전환된 직류를 다시 교류 전기로 바꿔야 한다. PCS는 이 과정을 돕는다. LS일렉트릭은 PCS를 비롯해 ESS에 들어가는 각종 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8월5일 충남 천안사업장 DC팩토리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개발한 ESS용 PCS 'G2'의 초도 출하식을 개최했다. 여기서 생산된 PCS는 우선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되며, 다른 기업들에 납품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출하식에 참석해 G2 전용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생산 계획 및 품질 관리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그러면서 구 회장은 "무결점 품질 기반의 완벽한 제품 생산으로 직류 시대의 주도권을 확실히 확보하고 글로벌 ESS 시장을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LS일렉트릭은 7월10일 독일 전력 반도체 기업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AI 데이터센터와 직류 전력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 협력으로 △ESS용 PCS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등 차세대 전력 반도체 기반의 DC 전력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변동성으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ESS를 찾는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PCS에 집중한 구 회장의 판단은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ESS를 글로벌 사업전략으로 점 찍었다

전력의 공급과 수요에는 균형이 필요하다. 데이터센터가 전력 수요를 갑자기 늘리거나 줄이면 순간적으로 전력망의 공급과 불균형이 발생한다. 불균형은 주파수의 변동 등으로 이어지며, 이는 전력망과 데이터센터 모두를 마비시킬 수 있는 위협 요인이다. 그런데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이런 불균형이 훨씬 크게 발생한다.

이에 '전력댐' 역할로의 ESS 수요가 늘고 있다. ESS는 AI 데이터센터에 설치돼 평소 남는 전력을 모아두었다가 모자랄 때 공급해주는 방식으로 불균형을 줄일 수 있다. 엔비디아 역시 2025년 10월 AI로 발생하는 전력 수요 급변 문제를 ESS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하며 "ESS는 전력 아키텍처의 필수적 요소로 취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IM증권의 8월13일 이차전지 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AI 데이터센터로의 ESS 출하량은 2025년 12기가와트시(GWh)에서 2030년 272GWh로 20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북미에서의 출하량은 더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LS일렉트릭은 ESS 시장에 전력 기자재를 공급하는 것을 2026년 2분기 글로벌 사업전략 가운데 하나로 정했다. 빠르게 성장하는 ESS 시장에 올라타겠다는 것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허프포스트코리아와의 통화에서 "ESS가 잘되니까 PCS 시장도 앞으로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이 PCS를 납품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2026년 상반기보다 훨씬 강력한 하반기를 예고한 점도 호재로 평가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하반기 ESS는 상반기보다 적어도 2배 이상의 생산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며 "회사는 북미 ESS 사업을 키우기 위해 생산 능력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최대 전력망 운영기구 PJM인터커넥션이 8월11일(현지시각) 보도자료에서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연결·유지의 중요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는 7월22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3800메가와트(MW)에 달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전력망에서 이탈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이탈한 부하는 PJM 역사상 가장 큰 규모였다.

PJM은 이탈로 전력 공급과 수요 사이에 순간적으로 심각한 불균형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압과 주파수의 큰 변동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김민석 수첩에서 서울시장 후보군 4명 이름 나왔다 : 지금 지지율이면 누가 나와도 어렵다
  • 2 민주당 정청래, 김민석 수첩 '서울시장 후보' 거론에 격앙 : "서울시장 꿈꾸던 민석·영길도 수첩에 적어 놓으라"
  • 3 민주당 김승원 관련 녹취록 전체공개 뒤 '여의도 쪽가위' 역공 : 한동훈, 김승원 잡으려다 '역시, 정치검사' 덫에 걸리나
  • 4 민주당 이언주, 정청래엔 "대통령과 맞먹나" vs 김민석엔 "대통령에 쓴소리해야" : 이언주의 '이중잣대'
  • 5 기본소득당 97년생 당직자 '꽃 문신' 노출로 시끄럽다 : 문신 경험자 1300만 명 시대 '빗나간 비난'
  • 6 이재명 "연임 안 한다" 대신 "헌법상 제한" 되풀이했다 : 의심 스스로 키우고 청와대는 또 '뜻풀이'
  • 7 '코뼈 골절' 김도영, 기아 타이거즈 "수술 받고 11일 퇴원 예정" : 아시안게임 출전할지 관심 집중
  • 8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긍정평가 38.1%로 최저치, 중도층 부정평가 56.3%
  • 9 민주당 김민석 "경찰개혁" 외치더니 : 공소청 직제안 '검찰개혁 후퇴' 논란엔 뒤늦게 "살펴보겠다"
  • 10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내놓자 삼성전자 한마디 했다 : “우리가 먹다 남긴 음식 데우는 게 끝나면 알려줘”

허프생각

노배우들의 회한에 AI 인프라 구축 난제 해결 방안 있다 : '비효율적 공감' 도움 없이 'AI 효율 극대화' 불가능
노배우들의 회한에 AI 인프라 구축 난제 해결 방안 있다 : '비효율적 공감' 도움 없이 'AI 효율 극대화' 불가능

최적화가 반드시 인간의 행복을 가져다줄까

허프 사람&말

미국에도 '정치 철새'가 있구나 : 민주당 상원의원이 공화당 전당대회 깜짝 등장했다
미국에도 '정치 철새'가 있구나 : 민주당 상원의원이 공화당 전당대회 깜짝 등장했다

썰렁한 전당대회 행사장

최신기사

  • 영국 주도 '이스라엘 정착촌 지원 기업 제재' 본격화 수순 : 유엔이 1년 전 '연루' 지목한 HD건설기계 타격 받을까
    씨저널&경제 영국 주도 '이스라엘 정착촌 지원 기업 제재' 본격화 수순 : 유엔이 1년 전 '연루' 지목한 HD건설기계 타격 받을까

    HD건설기계 "정착촌에 판매하지 않는다"

  • 민주당 이언주, 정청래엔 대통령과 맞먹나 vs 김민석엔 대통령에 쓴소리해야 : 이언주의 '이중잣대'
    뉴스&이슈 민주당 이언주, 정청래엔 "대통령과 맞먹나" vs 김민석엔 "대통령에 쓴소리해야" : 이언주의 '이중잣대'

    재미있는 분

  • CJ대한통운 '상품 다르면 물류도 달라져야' : 수도권 저온 풀필먼트 거점 추가해 신선식품 맞춤형 물류 강화
    씨저널&경제 CJ대한통운 '상품 다르면 물류도 달라져야' : 수도권 저온 풀필먼트 거점 추가해 신선식품 맞춤형 물류 강화

    상품 따라 물류도 맞춤

  • 포스코이앤씨 리모델링 누적 수주 14.3조로 업계 1위, 재건축 대안 수요의 선점 효과 노린다
    씨저널&경제 포스코이앤씨 리모델링 누적 수주 14.3조로 업계 1위, 재건축 대안 수요의 선점 효과 노린다

    재건축보다 빠른 리모델링으로 선회

  • 삼성화재 한국 보험시장 구조적 위기 타개책은 '영국 로이즈 시장' : 이문화 '전체 이익 절반 글로벌에서' 목표 한발 더 가까이
    씨저널&경제 삼성화재 한국 보험시장 구조적 위기 타개책은 '영국 로이즈 시장' : 이문화 '전체 이익 절반 글로벌에서' 목표 한발 더 가까이

    영국 시장을 베이스캠프로 미국 등 진출한다

  • HD현대중공업 ‘엔진·SMR’ 미래사업에 1조722억 투자 : AI 시대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서 기회 찾는다
    씨저널&경제 HD현대중공업 ‘엔진·SMR’ 미래사업에 1조722억 투자 : AI 시대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서 기회 찾는다

    AI 먹여 살릴 전력, 선박 건조 기술력에서 해답 찾다

  •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내놓자 삼성전자 한마디 했다 : “우리가 먹다 남긴 음식 데우는 게 끝나면 알려줘”
    씨저널&경제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내놓자 삼성전자 한마디 했다 : “우리가 먹다 남긴 음식 데우는 게 끝나면 알려줘”

    처지가 180도 바뀌었다

  • LG화학 미국의 탈중국 기조 올라탄다 : 김동춘 ESS용 분리막·배터리 출하 늘며 첨단소재·에너지솔루션 실적 개선 탄력
    씨저널&경제 LG화학 미국의 탈중국 기조 올라탄다 : 김동춘 ESS용 분리막·배터리 출하 늘며 첨단소재·에너지솔루션 실적 개선 탄력

    미국 교통부 장관 "동맹국 공급망 활용해라"

  • 방학·명절  앞두고 휴직 중인 정규 교사의 ‘얌체복직’ 논란 : 기간제 교사는 밀려나 계약기간 못 채운다
    뉴스&이슈 방학·명절 앞두고 휴직 중인 정규 교사의 ‘얌체복직’ 논란 : 기간제 교사는 밀려나 계약기간 못 채운다

    휴직→복직→다시 휴직

  • 기본소득당 97년생 당직자 '꽃 문신' 노출로 시끄럽다 : 문신 경험자 1300만 명 시대 '빗나간 비난'
    뉴스&이슈 기본소득당 97년생 당직자 '꽃 문신' 노출로 시끄럽다 : 문신 경험자 1300만 명 시대 '빗나간 비난'

    용혜인 장관 후보자보다 더 큰 화제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