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한국은행이 물가 상승 압력과 가계부채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끌어올렸다. 2024년부터 줄곧 이어졌던 금리 인하 기조가 끝난 것이다.

수출과 투자가 살아나며 경제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지만, 물가가 여전히 목표치를 웃돌고 금융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금통위 2024년부터 이어진 금리 인하 기조에 마침표 : 기준금리 2.5%에서 2.75%로 인상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사진은 4월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6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p) 상향 조정해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도 연 1.00%에서 연 1.25%로 인상해 16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는 금통위원 7명 전원이 찬성했다.

금통위는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수출과 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경제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5월 전망치인 2.6%를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제는 물가 오름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6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격 오름세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폭 확대로 인해 3.2%로 높아졌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소득 개선에 따른 수요측 압력 등으로 상당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근원물가 상승률도 5월 전망치인 2.4%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외환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도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주식자금 유출과 미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1500원대 중반까지 치솟기도 했다. 여기에 주택관련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가 확대되는 등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금통위는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높은 환율 변동성과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 확대에 계속 유의해야 하는 상황인만큼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통위는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는 물가상승 압력 정도와 경기 개선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결정해 나가기로 했다. 

2023년 1월 3.50%로 2008년 이후 최고점을 찍었던 기준금리는 2024년 10월 3.25%, 2024년 11월 3.00%, 2025년 2월 2.75%, 2026년 5월 2.5%로 가파르게 내려갔다. 하지만 이번에 금통위가 금리 인상을 결정하면서 약 2년 동안 이어진 금리인하 기조는 마침표를 찍게 됐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허프 사람&말] 방송인 김어준 "이재명 사랑의 시기 끝났다" : 멸칭 양비론·검찰개혁 모호성 편들기 지쳤다
  • 2 국힘엔 '대선 선거비용 397억', 오세훈엔 '시장직' 걸렸다 : 명운 걸린 재판 이번 주 나란히 결심공판
  • 3 '뉴 이재명'의 '뺄셈정치'는 오늘도 계속된다 : '구조적 소수설'·'유시민 짱돌'·'재래식 지지자'
  • 4 영화 '암살자(들)'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 '박정희 배후설' 논란 : 평론가·감독 찬사 vs 국민의힘 반발
  • 5 LG전자 홍보 걸그룹 '에이아이돌' 존재감 남다른 이유 : AI 아이돌 흔해지자 '실존 멤버'로 눈높이 맞췄다
  • 6 한화솔루션 태양광 사업 미·중 패권전쟁 핵심 축 부상 : 김동관 선제적 확보한 현지 생산기지 결실 맺는다
  • 7 '달리기 코스'가 서울 도심 상권 바꾼다 : 경복궁·서촌·북촌 따라 스포츠 매장과 카페 들어서는 중
  • 8 [허프 US] '음악 감상'이 마음만 치유하는 건 아니다 : 호주 연구진 "치매 위험 17~35% 낮춘다"
  • 9 민주당 친석계 임미애도 김민석에 쓴소리 : "말 줄이고 수위 조절해야, 대표 위상에 적절치 않아"
  • 10 이재명 SNS 논란 지속 : 청와대와 친석계의 유시민 '입틀막', 결국 명예훼손 고발로 이어졌다

허프생각

대법원장 조희대, 청와대 재제청 거부 한 달째 : '비선출 권력'이 '선출 권력' 위에 설 수 있는가
대법원장 조희대, 청와대 재제청 거부 한 달째 : '비선출 권력'이 '선출 권력' 위에 설 수 있는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헌법 1조 2항)

허프 사람&말

방송인 김어준 이재명 사랑의 시기 끝났다 : 멸칭 양비론·검찰개혁 모호성 편들기 지쳤다
방송인 김어준 "이재명 사랑의 시기 끝났다" : 멸칭 양비론·검찰개혁 모호성 편들기 지쳤다

이재명, 갈수록 좁아지다

최신기사

  • 오픈AI·앤트로픽 'AI 신중론'은 결국 자사 이기주의일까 : 미래 규제 논의서 우위 확보하는 동안 '현존 위협' 방치된다는 비판
    글로벌 오픈AI·앤트로픽 'AI 신중론'은 결국 자사 이기주의일까 : 미래 규제 논의서 우위 확보하는 동안 '현존 위협' 방치된다는 비판

    안전 논의에서 AI 기업이 주도권 확보하려 드는 중

  • 조국혁신당 민티 언플 관두고 5당 원탁회의 복원하자, 민주당 '연석회의 참여 거부' 주장에 정면 반박
    뉴스&이슈 조국혁신당 "민티 언플 관두고 5당 원탁회의 복원하자", 민주당 '연석회의 참여 거부' 주장에 정면 반박

    민주당의 '언론 플레이'

  • SK하이닉스 '파운드리 공룡' 대만 TSMC와 밀월 강화, HBM5 협업 인정받아 2년 연속 최고 파트너사 선정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 '파운드리 공룡' 대만 TSMC와 밀월 강화, HBM5 협업 인정받아 2년 연속 최고 파트너사 선정

    TSMC와 8세대 고대역폭메모리 공동 검증

  • [허프 트렌드] 스테이블코인이 일상 파고들 준비 중이다 : KB국민카드는 편의점, 현대카드는 법인 송금 '실증' 끝내
    씨저널&경제 [허프 트렌드] 스테이블코인이 일상 파고들 준비 중이다 : KB국민카드는 편의점, 현대카드는 법인 송금 '실증' 끝내

    중개 은행 없이 결제한다

  • [인터뷰] 비즈니스피플 팀장 조인영 국가별 취업과 비자 정보 공유하는 글로벌 커뮤니티로 글로벌 커리어 지원
    보이스 [인터뷰] 비즈니스피플 팀장 조인영 "국가별 취업과 비자 정보 공유하는 글로벌 커뮤니티로 글로벌 커리어 지원"

    현지 선배에게 듣는 '글로벌 커리어'

  • 민주당 친석계 임미애도 김민석에 쓴소리 : 말 줄이고 수위 조절해야, 대표 위상에 적절치 않아
    뉴스&이슈 민주당 친석계 임미애도 김민석에 쓴소리 : "말 줄이고 수위 조절해야, 대표 위상에 적절치 않아"

    같은 편이 봐도...

  • 국수본부장 홍석기 경찰 수사범위 오히려 줄었다 : 출범 나흘 앞둔 중수청 초대 청장은 아직 공석
    뉴스&이슈 국수본부장 홍석기 "경찰 수사범위 오히려 줄었다" : 출범 나흘 앞둔 중수청 초대 청장은 아직 공석

    경찰 국수본-중수청-공소청 '삼각 편대'

  • 정의선 현대차그룹 9조 투자에 새만금 개발 시계 15년 빨리 돌아간다, SK그룹 발목 잡았던 '전력'이 남은 변수
    씨저널&경제 정의선 현대차그룹 9조 투자에 새만금 개발 시계 15년 빨리 돌아간다, SK그룹 발목 잡았던 '전력'이 남은 변수

    '희망 고문' 끝낼 첫 삽 될까

  • 중국 소프트외교 상징 '자이언트 판다' 미국 도착했다 : 미중 정상회담 성과는 판다와 무역휴전 연장뿐
    글로벌 중국 소프트외교 상징 '자이언트 판다' 미국 도착했다 : 미중 정상회담 성과는 판다와 무역휴전 연장뿐

    공항에서 한 시간을 기다렸는데

  • 10월 국정감사 열쇠말은 '부동산' : 국힘 화력 집중에 민주당 '공급 확대 약속'으로 버텨낼까
    뉴스&이슈 10월 국정감사 열쇠말은 '부동산' : 국힘 화력 집중에 민주당 '공급 확대 약속'으로 버텨낼까

    국토위, 재경위, 농해수위 '전쟁터'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