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고인이 된 배우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김수현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배우 김수현이 2025년 3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미성년자였던 배우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수사 결과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수현에 대해 제기한 각종 의혹과 증거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고인의 카카오톡 대화는 김수현과 무관한 타인과의 대화를 위·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고인의 음성 역시 AI 기술을 활용해 생성한 조작 자료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한 "법원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및 촬영물 이용 강요), 협박 등의 혐의와 사안의 중대성을 인정해 김세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는 "김수현은 1년 전 기자회견에서 '믿어달라는 말이 아니라 증명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지난 1년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해 3~5월 유튜브 방송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인 15세 때부터 약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취지의 주장과 녹취록 등을 반복적으로 유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