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167개 정원 가운데 하나를 맡아 야간에도 감상 가능한 정원으로 꾸몄다.
방문객 15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대우건설의 브랜드 철학이 정원에 구현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꾸민 정원 '써밋 사일로'의 야경.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1일 개막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브랜드 철학을 담은 기업동행정원 '써밋 사일로(SUMMIT Silo)'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써밋 사일로는 서울숲 안의 주요 동선이 교차하는 핵심 지점에 조성됐다. 정원의 원형 구조는 서울숲 동선 흐름에 착안한 것이다. '삶의 정점에서 누리는 성취의 순간'이라는 써밋의 브랜드 철학도 공간에 반영됐다. '사일로'는 '고요함(Silence)'과 '저장고(Silo)'를 결합시킨 명칭이다.
정원에는 시청각적 몰입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명 연출과 써밋 브랜드 음원이 더해졌다. 지면에서 띄운 플로팅 데크 구조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나무와 식재로 둘러싸인 휴식 라운지, 나무 그늘 쉼터가 곳곳에 배치돼, 방문객은 도심 속 라운지처럼 머물며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우건설 주요 프로젝트의 조경 설계사 '그랜트 어소시에이츠(GRANT ASSOCIATES)'가 참여했다. 그랜트 어소시에이츠는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 프로젝트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숲의 기존 숲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고품격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며 "외부의 소음과 한 걸음 멀어진 공간에서 시민들이 삶의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