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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이진호의 근황이 전해졌다.

잘나가던 개그맨 이진호, “일주일 전 집에서 쓰러져…” 논란 이후 전해진 갑작스러운 근황에 탄식 절로 터진다
이진호가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 이진호 인스타그램

2026년 4월 9일 코미디언 이진호의 소속사 SM C&C는 “이진호가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진호는 약 일주일 전인 이달 1일 오후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뇌출혈을 일으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서울 시내에 위치한 한 대학병원으로 즉시 이송된 이진호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의식을 회복한 이진호는 현재 가족들의 간호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9세인 이진호는 2005년 SBS 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BS ‘웃찾사’, JTBC ‘아는 형님’, tvN ‘코미디 빅리그’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이진호는 2024년 10월 불법 도박 사실을 자진 고백해 화제가 됐다.

당시 이진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이진호가 도박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코미디언 이수근, 방탄소년단(BTS) 지민, 가수 하성운, 영탁 등에게도 돈을 빌린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파장은 더욱 커졌다.

자숙 기간 중이던 이듬해 9월 이진호는 인천에서 경기도 양평 자택까지 100㎞가 넘는 거리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검찰에 넘겨졌다. 얼마 지나지 않은 같은해 10월에는 신고자로 알려진 이진호의 여자친구 A씨가 부평구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큰 충격을 안겼다. A씨는 생전 심적 부담감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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