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국민의힘 내 ‘소장파(정차나 조직 내에서 비교적 젊고 개혁 성향을 가진 그룹)’로 분류되는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계엄 1주년을 맞아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가 당 차원의 공개 사과에 나서지 않을 경우 일부 의원들과 별도의 반성 메시지를 내겠다고도 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좌), 윤석열 전 대통령(우). ⓒ뉴스1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좌), 윤석열 전 대통령(우). ⓒ뉴스1

최근 김 의원은 CBS 라디오 ‘뉴스쇼’에 출연해 ‘계엄 1주년에 사과와 반성의 의미가 들어간 성명에 참여하실 거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단호히 답했다.

계엄에 관해 악몽이자 트라우마라고 말하는 김 의원. 그는 계엄 이후 국민의힘이 보낸 1년이 시간은 ‘심연’ 같았다며 대다수 국민의힘 의원들 또한 비슷한 감정을 느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처럼 사과해야 한다고 말하는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차 탄핵안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 김 의원은 “당시 당 입장에서 탄핵이라고 하는 극단적인 정치적 선택보다 대통령이 하야함으로써 정치적인 분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선이었다”며 “1차 표결과 2차 표결 사이에 대통령이 하야하겠다고 약속을 했었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하야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시점부터 국민의힘이 여기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였다면 이미지 회복이 훨씬 더 빨랐을 것이라 아쉬워하기도 했다.

김 의원이 전하는 메시지는 선명하다. 당이 윤 전 대통령 이전 전임 대통령들에 대해 반복적으로 사과하고 있는데, 1년도 채 안 된 계엄에 대해 ‘이미 충분히 사과했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위부터)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뉴스1, CBS
(위부터)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뉴스1, CBS

끝으로 김 의원은 "12월 3일에 맞춰 사과와 쇄신 메시지가 나와야 하지만 만약 지도부에서 내지 않으면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참여 의원 수가 20명 정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의원의 말대로 국민의힘 내 소장파 의원들 중 일부는 계엄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싶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또한 최근 "지도부가 12월3일에 반성과 사과의 메시지를 내기를 기대하는 의원들이 많다"며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지도부가 메시지를 내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키를 잡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당 차원의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선뜻 응하지 못하고 있다.

장 대표는 최근 '일부 의원이 계엄 관련 사과 메시지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라는 질문에 "지금 말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내부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도 확장에 섣불리 나섰다가는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잃을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과연 젊은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의 목소리가 당 내부에서 얼마나 울려퍼질지 주목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실외기 과열, 문 닫지 마세요" 40도 안팎 폭염에 쉼 없이 도는 에어컨 : 화재 위험 경고등!
  • 2 "한국산 물은 변기 물로 써라" : 한국이 보낸 구마모토 지진 구호품에 한 일본인의 '어처구니 없는' 반응
  • 3 필리버스터는 밀리고 토론회는 묻히고 : 국힘 복당 원하는 한동훈, '검사 정치'의 한계만 드러내나
  • 4 경기지사 추미애, 경기도 재정난 두고 '복지정책' 탓하는 시선에 정면 반박 : "고령자와 아이 인구 급증"
  • 5 영화 '오디세이'에 난데없는 정치논쟁 : 그리스신화 공간에서 '트럼프 전쟁의 참혹함'이 보인다
  • 6 "갑자기 사무실 에어컨 작동 멈췄어요", 40도 웃도는 기온에 에어컨도 숨이 찬다
  • 7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파격 주주환원'으로 투심 달래고 주가도 받칠까, 100조 넘는 추가 배당 재원에 쏠리는 눈
  • 8 민주당 내 보완수사권 진실 공방 계속 : 김민석 '한정애 정책위의장' 발언 근거로 내세우자 사무총장 지낸 조승래 반박
  • 9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긍정평가 4%p 하락한 47.7%, 중도층 '부정 49.7% vs 긍정 42.9%'
  • 10 '4기 담관암 투병' 공유한 미국 26살 인플루언서 세상 떠났다 : 3년간 보여준 희망과 용기

허프생각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말은 '미래', 현장은 '과거형 안전사고'

허프 사람&말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우선주의'의 진보적 해석

최신기사

  • 한국과 대만, 올해 상반기 총 수출액에서 처음으로 일본을 제쳤다 : AI 반도체와 '일본 수출의 정체' 때문
    글로벌 한국과 대만, 올해 상반기 총 수출액에서 처음으로 일본을 제쳤다 : AI 반도체와 '일본 수출의 정체' 때문

    캬~, 이런 날도 오는구나

  • 민주당 전당대회, 김민석·정청래 1%포인트 안팎 접전 : 역시 최대 승부처는 호남과 수도권
    뉴스&이슈 민주당 전당대회, 김민석·정청래 1%포인트 안팎 접전 : 역시 최대 승부처는 호남과 수도권

    제주·인천 경선 결과, 격차 0.86%포인트

  • '하이브리드 시대' 저물고 있나 : 전 세계 전기차 가격이 하이브리드 차보다 낮아졌다
    씨저널&경제 '하이브리드 시대' 저물고 있나 : 전 세계 전기차 가격이 하이브리드 차보다 낮아졌다

    저렴한 중국차가 시장을 뒤흔든다

  • 중국, 미국 제치고 전 세계 R&D 지출 1위에 올랐다 : 미국의 규제에 '기술 자립' 총력 기울인 결과
    씨저널&경제 중국, 미국 제치고 전 세계 R&D 지출 1위에 올랐다 : 미국의 규제에 '기술 자립' 총력 기울인 결과

    중국 866조, 미국 850조, 일본197조, 한국 136조 원

  • 경기도, 반도체 호황에도 웃지 못한다 : 추미애 빈껍데기 부자 신세
    뉴스&이슈 경기도, 반도체 호황에도 웃지 못한다 : 추미애 "빈껍데기 부자 신세"

    반도체는 웃는데 곳간은 운다

  • SK하이닉스에 성과급 두고 '노조 통합' 움직임, 사흘 만에 임직원 10%이 새 노조에 모였다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에 성과급 두고 '노조 통합' 움직임, 사흘 만에 임직원 10%이 새 노조에 모였다

    기존 복수 노조, 하나로 묶이나

  • 블룸버그 레버리지 없어져 한국 증시 안정될 것 : 아직 외국인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
    씨저널&경제 블룸버그 "레버리지 없어져 한국 증시 안정될 것" : 아직 외국인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

    "코스피는 매우 매력적"

  • 16만 개미 울린 신라젠 그 후 : '주가 1천원 미만 동전주' 코스닥 38곳, 코스피 10곳, 총 48곳 이르렀다
    씨저널&경제 16만 개미 울린 신라젠 그 후 : '주가 1천원 미만 동전주' 코스닥 38곳, 코스피 10곳, 총 48곳 이르렀다

    주연테크 주가 785원

  • 이란, 오만과 협상 중에 미국에 '호르무즈 개방' 위한 조건 제시 : 적대행위 중단하고 동결자산 풀고...
    글로벌 이란, 오만과 협상 중에 미국에 '호르무즈 개방' 위한 조건 제시 : 적대행위 중단하고 동결자산 풀고...

    미국의 선택지, '전면전 vs 호르무즈 통제권 인정'

  • '주 4.5일제'는 꿈쩍도 않는데 '주 52시간 예외'만 속도 난다 : 이재명 정부 노동 공약 '역주행'
    뉴스&이슈 '주 4.5일제'는 꿈쩍도 않는데 '주 52시간 예외'만 속도 난다 : 이재명 정부 노동 공약 '역주행'

    좌회전 깜빡이 켜고 우회전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