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차면 빼고, 차면 뺐다.

윤석열의 1차 구속 당시, 영치금 계좌로 50만 원을 보낸 김건희. ⓒ뉴스1
윤석열의 1차 구속 당시, 영치금 계좌로 50만 원을 보낸 김건희. ⓒ뉴스1

2025년 7월 10일 새벽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 법무부 교정본부 서울구치소에서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열람한 자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까지 52일 동안 총 3억 1,326만 1,707원의 영치금을 모금했다.

이로써 윤석열 전 대통령은 같은 기간 서울구치소 수용자 영치금 입금 총액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1,900만 원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치금 입금 총액과 비교해도 약 15배 이상 차이가 난다.

1차 구속 기간이었던 올해 1월 15일부터 3월 10일 기간에는 총 450만 원이 들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는 배우자 김건희 씨와 장모 최은순 씨의 입금 내역이 기록됐는데, 이들은 각각 1월 17일에 50만 원, 1월 20일에 100만 원의 영치금을 입금했다. 지귀연 재판부가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3월 10일 석방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당시 잔액 391만 5,300원을 출금해 구치소를 나왔다.

꾸준히 진행돼 온 윤석열 영치금 모금 독려 운동. ⓒMBC ‘뉴스데스크’
꾸준히 진행돼 온 윤석열 영치금 모금 독려 운동. ⓒMBC ‘뉴스데스크’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치소로 다시 들어가자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의 김계리 변호사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는 SNS 등을 통해 계좌번호를 공유했다. 이 번호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치금 계좌번호라고 알린 이들은 “대통령께서 돈 한 푼 없이 들어가셔 아무것도 못 사고 계신다”라는 설명과 함께 영치금 모금을 독려했다.

지지자들이 모금에 동참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치금 계좌는 공개 하루 만에 한도인 400만 원을 모두 채웠다. 원칙상 한도 이상으로 돈이 입금될 경우, 구치소는 개인 명의 통장을 개설해 준 뒤 영치금을 입금 및 보관해 석방할 때 지급하게 돼 있다.

 

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영치금이 한도에 다다를 때마다 이 돈을 외부 계좌로 이체한 사실이 드러났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모금된 영치금을 300만 원에서 400만 원씩, 총 81차례에 걸쳐 출금했다. 외부 이체된 영치금은 총 3억 700만 원이다. 7월 15일과 16일에 본인 계좌로 300만 원씩을 송금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다음 날인 17일부터 25일까지, ‘변호사비 및 치료비 등’으로 300만 원씩 7회 더 송금했다. 윤 전 대통령은 또 25일부터 29일까지 400만 원씩, 72차례 돈을 옮겼다.

윤석열이 영치금 보관 한도가 찰 때마다 개인 계좌로 돈을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MBC ‘뉴스데스크’
윤석열이 영치금 보관 한도가 찰 때마다 개인 계좌로 돈을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MBC ‘뉴스데스크’

윤석열 전 대통령이 원칙에서 벗어나, 영치금 보관 한도를 하루에도 수차례 넘기며 개인 금융 계좌로 이를 이체한 것. 지난달 29일에도 ‘변호사비 및 치료비’라는 명목하에 400만 원씩 세 차례, 개인 계좌로 돈을 보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개인정보를 함부로 유출하는 것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라는 입장이다.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를 두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한 행위를 가지고 장사판을 벌인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비판했다. 박균택 의원은 “영치금이 내란 범죄에 대한 지지와 후원에 악용되지 않아야 한다”라면서 향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김민석 '신천지 개입' 의혹 근거로 김어준·박시영·최민희 제시 : 정청래 "본인 생각을 말하라"
  • 2 부모 외출 틈타 여동생 성폭행한 20대 남성, 1심에서 5년형 선고 : 친족 간 '암수범죄'의 심각성
  • 3 검찰청 간판 떼도 '검사 우대'는 그대로? : 10년 미만 검사는 중수청 4급 수사관으로 직행한다
  • 4 다뉴브강에 제2차 세계대전 군함이 드러났고, 포항 수돗물은 갑자기 짜졌다 : 폭염·가뭄이 만든 낯선 풍경
  • 5 [허프 트렌드] '방탑고려단' '학교종이 에밀레', 전국 275팀 몰린 2026년 국립중앙박물관 분장대회 : 숨은 실력자들 나온다
  • 6 "한국산 물은 변기 물로 써라" : 한국이 보낸 구마모토 지진 구호품에 한 일본인이 보인 반응
  • 7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 비판했다 : '공공주택 대전환' 촉구
  • 8 "실외기 과열, 문 닫지 마세요" 40도 안팎 폭염에 쉼 없이 도는 에어컨 : 화재 위험 경고등!
  • 9 민주당 정청래·김민석,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 호남 표심잡기 총력 : 격차 10%p 안이냐, 밖이냐
  • 10 이재명 대통령이 사관학교 통합 반대를 직격했다, "세 번이나 군사 쿠데타 했는데 압도적 지위"

허프생각

아침 출근길에 달리는 'GTX 러너' : '빠른 철도'지만, '깊은 철도'라 아침마다 뛰게 된다
아침 출근길에 달리는 'GTX 러너' : '빠른 철도'지만, '깊은 철도'라 아침마다 뛰게 된다

서울역 엘리베이터, '달랑' 2대

허프 사람&말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우선주의'의 진보적 해석

최신기사

  • 정신아 카카오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내고 '플랫폼' 강조한 사업 방향 발표 : 쿠팡이츠 들여오고 AI 인프라 사업은 진출 안 해
    씨저널&경제 정신아 카카오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내고 '플랫폼' 강조한 사업 방향 발표 : "쿠팡이츠 들여오고 AI 인프라 사업은 진출 안 해"

    "가장 잘 하는 것에 집중하겠다"

  • 폭염에 사과 타들어 가고, 물고기 폐사했다 : 땡볕 피하는 보행길, 에어컨 정거장 찾아 '대피'
    라이프 폭염에 사과 타들어 가고, 물고기 폐사했다 : 땡볕 피하는 보행길, 에어컨 정거장 찾아 '대피'

    앱 '그늘로', 웹페이지 '에어컨 정거장'

  • 내일(금) 역대급 폭염 절정 '서울 40도' 현실화하나 : 주말 지나도 덥지만 '최고 35도'로 수그러든다
    라이프 내일(금) 역대급 폭염 절정 '서울 40도' 현실화하나 : 주말 지나도 덥지만 '최고 35도'로 수그러든다

    낮최고 35도가 반갑다니

  • 정재헌 SK텔레콤 지극히 방어적 AI 데이터센터 전략 : SK하이퍼 통한 리스크 분산에 가져갈 수익도 제한 분석도
    씨저널&경제 정재헌 SK텔레콤 지극히 방어적 AI 데이터센터 전략 : SK하이퍼 통한 리스크 분산에 "가져갈 수익도 제한" 분석도

    정공법으로 간다

  • 민주당 내 보완수사권 진실 공방 계속 : 김민석 '한정애 정책위의장' 발언 근거로 내세우자 사무총장 지낸 조승래 반박
    뉴스&이슈 민주당 내 보완수사권 진실 공방 계속 : 김민석 '한정애 정책위의장' 발언 근거로 내세우자 사무총장 지낸 조승래 반박

    한정애의 애매한 태도

  • 미국 비용 절감 위해 5개국 영사관 폐쇄한다 : 미국 민주당 외교 공백에 중국이 파고들 수 있다 우려
    글로벌 미국 비용 절감 위해 5개국 영사관 폐쇄한다 : 미국 민주당 "외교 공백에 중국이 파고들 수 있다" 우려

    캐나다, 일본, 인도네시아, 카메룬, 그레나다

  • 한국투자증권 반기 만에 2025년 연간 실적에 도달했다 : 전 부문 고른 성장으로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보다 89.1% 증가
    씨저널&경제 한국투자증권 반기 만에 2025년 연간 실적에 도달했다 : 전 부문 고른 성장으로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보다 89.1% 증가

    1분기만에 분기 최대 실적 경신

  • 내 일 XX 지루해 호주 정치인 의회 회의 도중 문자 망신살 : 한국에도 이런 '사고' 많았지
    글로벌 "내 일 XX 지루해" 호주 정치인 의회 회의 도중 문자 망신살 : 한국에도 이런 '사고' 많았지

    정치인에게 회의는 '운명'

  • 엘앤에프 2분기 영업이익 208억 흑자 전환, '분기 최대 출하량' 찍고 LFP 양극재 북미 공급 본격화한다
    씨저널&경제 엘앤에프 2분기 영업이익 208억 흑자 전환, '분기 최대 출하량' 찍고 LFP 양극재 북미 공급 본격화한다

    3분기 말 LFP 양극재 양산 돌입

  • [허프 사람&말]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글로벌 [허프 사람&말]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우선주의'의 진보적 해석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