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22대 총선 개표 결과/기사와 무관한 소 관련 자료 사진. ⓒ뉴스1/YTN/어도비 스톡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참패 뒤 첫 입장을 밝혔다. 총선이 끝나고 6일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머리발언에서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 해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음을 통감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16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생중계를 지켜보며 윤 대통령의 총선 관련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4.4.16) ⓒ뉴스1
이어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어려운 서민들의 삶을 훨씬 더 세밀하게 챙겨야 했다"며 "예산과 정책을 집중해서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했지만 어려운 서민들의 형편을 개선하는 데는 미처 힘이 닿지 못했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더 가까이 민생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국민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며 "실질적으로 국민께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더 속도감 있게 펼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4·10 총선 여당 패배 이후 관련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대 총선 결과 발표하는 YTN. ⓒYTN '민심 2024' 캡쳐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175석(지역구 161·비례 14) ▷국민의힘 108석(지역구 90·비례 18) ▷조국혁신당 12석(비례 12) ▷개혁신당 3석(지역구 1·비례 2) ▷새로운미래 1석(지역구 1) ▷진보당 1석(지역구 1)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