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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Adobe Stock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Adobe Stock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유지하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라면 발기부전도 빼놓을 수 없는 고민 중 하나. 그런데 매일 무심코 하는 일이 발기 문제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면? 실제로 4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영국 남성의 40%는 발기부전을 겪는다고. 다행히도 원격 건강 플랫폼 힘즈의 제약의사 제프 해켓 교수의 주의사항만 따른다면 발기부전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

 

1. 기름진 음식 과다 섭취

"포화 동물성 지방, 트랜스 지방, 콜레스테롤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죽상동맥경화증을 유발해 심장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죽상동맥경화증은 동맥벽에 지방 침착물이 쌓이는 질환으로, 만약 발기가 잘 되지 않는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해켓 교수는 "음경의 작은 동맥들이 영향을 받아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으며, 죽상동맥경화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엔 더 큰 동맥들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이탈리아의 대규모 연구에서 2년간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을 집중 교정하자 발기부전 증상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2. 당류 과다 섭취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Adobe Stock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Adobe Stock

"설탕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치솟는다. 그렇게 되면 췌장은 인슐린을 생산해 혈당 수치를 정상을로 되돌린다. 설탕을 자주 섭취할수록 이런 순환이 더 많이 일어나고, 이는 성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해켓 교수는 발기부전이 당뇨의 초기 증상이 될 수 있다고 전하며 "그럴 땐 초기 치료가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3. 과도한 음주&약물 복용

술집에서의 데이트는 연인 간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지만, 성생활을 생각하면 좋은 코스는 아니라는 게 해켓 교수의 설명이다. "알코올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고, 신경계에 독성 물질을 전달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춘다. 이는 발기부전을 유발하며, 오르가즘을 지연시키거나 느끼지 못하도록 하기도 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Adobe Stock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Adobe Stock

근육을 키우기 위한 스테로이드제도 마찬가지다. 해켓 교수는 "근육 발달을 위해 섭취하는 스테로이드와 보충제 또한 신체의 테스토스테론 생성 기능을 억제해 발기부전, 낮은 성욕, 생식력 감소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4. 흡연

흡연은 폐뿐만 아니라 음경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음경의 작은 혈관들은 혈관을 수축하는 니코틴의 영향에 취약하다. 흡연자들은 발기부전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1.5~2배 더 높다."

니코틴으로 인한 발기부전은 치료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리기도 한다고. "음경에 혈액 공급이 안정적으로 되어야 발기가 가능해진다. 금연이 가져오는 건강상 이점은 바로 몇 주 후 나타나지만, 발기부전이 해결되기까진 6개월 혹은 그 이상이 걸릴 수 있다."

 

5.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 수치를 증가시키는데, 이는 발기 상태를 지속하는데 어려움을 초래한다. 스트레스는 성호르몬, 특히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에도 영향을 미쳐 성욕을 감소시킬 수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또한 테스토스테론 생성에 영향을 미친다. 코르티솔 수치가 높은 기간이 오래 지속될수록 악영향은 더 심해진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호흡, 명상, 섹스 테라피 등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고 성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은 많다." 해켓 교수의 설명이다. 

 

*허프포스트 영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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