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이 이병헌의 칭찬에 엄정한 판단을 내렸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206회 캡처/이민정 댓글. ⓒtvN/이민정 인스타그램
지난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6회에는 배우 이병헌이 출연해 아내 이민정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이민정을 'MJ'라 부르는 유재석에게 "내 핸드폰에도 이름이 MJ로 저장되어 있다"며, 이민정이 "방송을 아주 디테일하게 보겠다고 하더라. 자기 자랑을 몇 초나 하는지 본다고 했다. 그땐 말을 좀 천천히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206회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6회 캡처. ⓒtvN
이후 방송 말미에 주어진 '칭찬 타임'에 이병헌은 "요리를 되게 잘하고, 좋은 엄마고, 골프도 잘 치고. 정말 훌륭한 사람인 것 같다"는 짧다면 짧은 칭찬을 무려 26초 동안 늘여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민정은) 시원시원하고 유머도 있다. 저를 그렇게 많이 웃긴다"면서 "주변에서 어떤 매력으로 결혼하냐고 물었을 때, 진짜 웃긴다고. 내가 많이 웃는다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206회 캡처. ⓒtvN
'이민정의 SNS 댓글 디스를 보면 어떤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에이 이런' 싶었다. 자제 요망도 부탁한 적 있다"고 답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날 방송이 끝나고 자정 무렵 이민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이민정이 인스타그램에 거울 속 자신의 모습과 함께 "태풍 피해 없길. 모두 조심"이라고 올린 게시물에 한 누리꾼이 "언니 유퀴즈 보셨나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민정은 이에 "네… 고작 26초라니… 쳇"이라는 답글을 달아 "자기 자랑을 몇 초나 하는지 본다"던 말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