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10대 초·중학생들의 용돈 금액과 저축, 용돈 관리에 대해 들어봤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출처 gettyimagesbank

청소년기의 용돈은 청소년에게도, 부모님에게도 큰 관심사다. 청소년들은 자신이 구매하고 싶은 것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자신만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부모님도 아이의 경제 교육을 위해 용돈을 줘야 하는지 고민이 되기 시작하고 다른 친구들은 얼마를 받는지, 우리 아이에게는 얼마를 줘야 할지 어떻게 용돈 관리법을 가르쳐야 할지도 부모님의 큰 고민과 숙제가 된다.

 

교육콘텐츠 전문회사 스쿨잼에서 10대 초등학생, 중학생 14명과 용돈에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용돈을 받는지, 받는다면 얼마를 받는지, 용돈 기입장을 쓰는지, 저축은 하는지 등등 10대 초·중학생들의 용돈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자.
10대 초·중학생들이 용돈을 받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매월 혹은 매주 주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용돈으로 받는 방법과 평소에는 용돈을 따로 받지 않다가 필요한 경우에 용돈을 받는 방법이다. 어느 하나에 치우치는 것 없이, 두 가지 방법 모두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초등학생보다는 중학생이 용돈을 주기적으로 받는 비율이 높았다.

10대 초·중학생들의 용돈 금액과 저축, 용돈 관리에 대해 들어봤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출처 gettyimagesbank

용돈을 받는 학생들에게 한 달 용돈 금액에 대해 물어봤더니 초등학생 고학년은 용돈으로 월평균 2만 3천 원을 받는다고 한다. 인터뷰에 응답한 초등학생의 월 용돈 중 가장 적은 금액은 1만 원이었고 가장 큰 금액은 4만 원이었다. 중학생은 초등학생보다는 용돈 금액이 올라서 월평균 약 4만 7천 원을 받는다고 한다. 응답한 중학생의 월 용돈 중 가장 적은 금액은 5천 원이었고 가장 큰 금액은 9만 원이었다.

 

10대 초·중학생들은 용돈 받으면 저축을 할까?

저축, 저금 여부를 물어보니 저축한다는 답변이 더 많았다. 비정기적인 저축까지 포함하면 인터뷰한 10대 초·중학생들 모두가 본인만의 방법으로 저축하고 있었다. 저축 방법은 각양각색으로 처음 용돈을 받을 때 바로 저축하기도 하고, 매달 용돈을 받고 남은 금액 모두를 저축하기도 한다. 비슷한 방법으로 거스름돈 등으로 수중에 동전이 생기는 경우 그 동전들을 모두 저금통에 저축한다는 답변도 있었다. 일정 금액이 모이면 계좌에 입금을 한다던가, 어떤 목적에 의해 저축을 하는 등 비정기적으로 저축을 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10대 초·중학생들은 나름의 저축을 하고 있었는데, 그 목적으로는 추후 목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서라고 한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출처 gettyimagesbank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출처 gettyimagesbank

소비 기록을 작성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용돈 기입장을 쓴다는 답변이 43%, 쓰지 않는다는 답변이 57%였다. 용돈 기입장을 쓰는 경우는 용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소비 기록을 작성한다고 밝혔다. 소비 습관과 경제 교육을 위해 부모님 등 어른이 용돈 기입장을 검사하는 경우도 있었다. 용돈 기입장을 쓰지 않는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용돈을 관리한다고 한다. 용돈 기입장을 쓰다가 말다가 해서, 써도 다시 보거나 활용하지 않아서 쓰지 않게 되었다고 이야기 했다.

 

용돈 관리, 경제 교육에 도움이 될까?

용돈 관리가 청소년의 경제 교육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는 인터뷰에 응한 10대 초·중학생들 대부분이 동의했다. 용돈을 받고 관리하는 것 자체가 경제 교육의 일환이고, 경제관념과 개념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부터 본인의 돈을 아끼고 관리하는 법을 배우면서 돈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고, 어른이 되어 월급을 받으면 사용처를 생각하고 금액을 정하여 생활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출처 gettyimagesbank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출처 gettyimagesbank

용돈이 경제 교육으로 이어지려면 용돈을 받고 사용하는 청소년들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용돈을 어떻게 쓸지 계획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면 경제관념을 기를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계획 없는 소비가 계속된다면 오히려 수중의 돈을 금방 다 써버리는 나쁜 습관을 키우게 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 저는 용돈이 어느 정도의 경제 교육에 영향을 미친다고 봐요. 왜냐하면 청소년들은 종종 친구들과 뭘 사 먹기도 하고 자기가 사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자신의 용돈으로 소비하게 되는데요. 내가 받은 용돈을 언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우선순위를 정해 사용하도록 도와줘요. [마**로디 / 초등학생]

▶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용돈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미치는 영향이 다르겠지만, 하나같이 공통된 점은 경제관념, 경제에 대한 개념을 조금이라도 기를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에*카 / 중학생]

▶ 저는 중립적인 의견이에요. 용돈을 받아 관리하는 학생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받은 용돈을 어떻게 쓸지 계획하고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학생의 경제관념을 기를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될 거예요. 하지만 불필요한 소비를 하면서 용돈을 금방 다 쓴다면 오히려 나쁜 습관이 만들어질 뿐인 것 같아요. 부모님들이 용돈 관리를 바르게 하는 법을 잘 가르치는 것도 중요해요. [귤*이 / 중학생]

부모님은 용돈을 주는 것뿐만이 아니라, 자녀가 용돈을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하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교육해야 한다. 용돈을 사용하는 경험에 그치지 않고 경제적인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말이다.

 

 

스쿨잼 김주현   naverschool@naver.com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은 애원했고, 기자는 폭행 당하고, 경찰은 모욕을 받았다 : 잠실 개표소 앞은 혼돈의 카오스
  • 2 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이 전당대회 등판" : 박지원, 정청래에게 '전당대회 불출마' 요구
  • 3 '3·15 부정선거' 이승만을 치켜세우면서 선관위는 '부정선거' 공격 : 래퍼 비와이의 모순
  • 4 대통령의 '김민석 밀어주기'에 당 내부 '불출마' 압박, 정청래 ‘당원 지지’ 믿고 연임 도전 밀어붙이나
  • 5 국힘 오세훈 추경호, 6·3 지방선거 당선이 끝 아니다 : 재판 재개에 담당 재판부 성향에 눈길 간다
  • 6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 '트럼프 압박'에 하루 만에 전쟁 멈췄다 : 미국은 이란과 전쟁 종전 급하다
  • 7 트럼프는 최소 37번 "이란과 합의 임박"이라 말했다 : 미국 CNN "망상 혹은 기도문"
  • 8 [허프 US] 트럼프 인터뷰 도중 이성 잃어 : 시사 프로 진행자 비난하더니 마이크 던지고 퇴장했다
  • 9 국힘 김민수와 대학생 김민수, '투표용지 부족'을 보는 '두 시선' : "재선거" vs " 내란세력에게 빌미"
  • 10 삼성SDI 중국 기업 공세에 전기차 배터리 경쟁력 '회복' 난항, 최주선 ESS 시장 돌파로 수익성 우려 극복할까

허프생각

'무개념 MZ'와 '극우 20대'를 몽둥이로 고치겠다? '무개념' 정준희와 '자칭 진보' 기성세대들
'무개념 MZ'와 '극우 20대'를 몽둥이로 고치겠다? '무개념' 정준희와 '자칭 진보' 기성세대들

'몽둥이'가 아니라 '토론과 설득'

허프 사람&말

트럼프 스무 살 막내아들 에너지 음료 출시하자 혹평 이어져, 12캔 묶음 39달러 너무 비싸
트럼프 스무 살 막내아들 에너지 음료 출시하자 혹평 이어져, "12캔 묶음 39달러 너무 비싸"

아버지 뒤 잇는 '사업가 DNA'

최신기사

  • '장동혁 책임론' 국힘 안팎에서 확산 : 장동혁 이번에도 '8일 단식투쟁' 때처럼 버틸 수 있을까
    뉴스&이슈 '장동혁 책임론' 국힘 안팎에서 확산 : 장동혁 이번에도 '8일 단식투쟁' 때처럼 버틸 수 있을까

    불굴의 장동혁

  • 식약처가 '가짜 의사' 내세운 AI 생성 과대광고에 철퇴 가한다 : 불법 광고·판매 업체 검찰 송치
    씨저널&경제 식약처가 '가짜 의사' 내세운 AI 생성 과대광고에 철퇴 가한다 : 불법 광고·판매 업체 검찰 송치

    일반식품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

  • SK텔레콤 동아시아 AI 생태계 확장 앞장선다 : 한국·일본·대만 대표 통신사 뭉쳐서 7600억 규모 AI 펀드 만들었다
    씨저널&경제 SK텔레콤 동아시아 AI 생태계 확장 앞장선다 : 한국·일본·대만 대표 통신사 뭉쳐서 7600억 규모 AI 펀드 만들었다

    AI 기술 위해 동아시아 통신사가 뭉쳤다

  • 영국 북아일랜드 '반이민 폭력시위'에 거리가 불타고 있다 : 극우 진영 '범죄 현장 영상' 유포로 청년들 자극
    글로벌 영국 북아일랜드 '반이민 폭력시위'에 거리가 불타고 있다 : 극우 진영 '범죄 현장 영상' 유포로 청년들 자극

    극우의 선동, 우리나라도 안전지대 아니다

  • 이재명 대통령 이코노미스트 인터뷰 : AI가 만든 초과이익, 국민이 함께 나눌 메커니즘 필요하다
    뉴스&이슈 이재명 대통령 이코노미스트 인터뷰 : "AI가 만든 초과이익, 국민이 함께 나눌 메커니즘 필요하다"

    이재명은 영미권에서도 '연구 대상'

  • 미국과 이란, '아파치 헬기 격추'에 제한적 공격을 주고 받았다 : 그래도 종전협상은 이어진다
    글로벌 미국과 이란, '아파치 헬기 격추'에 제한적 공격을 주고 받았다 : 그래도 종전협상은 이어진다

    트럼프의 체면 치레?

  • 대우건설 주가 수직 상승 흐름에서 더욱 눈에 띄는 '16년 무배당' : 상위 5대 건설사 중 지배구조 성적표 최하위
    씨저널&경제 대우건설 주가 수직 상승 흐름에서 더욱 눈에 띄는 '16년 무배당' : 상위 5대 건설사 중 지배구조 성적표 최하위

    오너가 부채비율 100% 이하여야 배당한다고 했다고

  • 삼성중공업 4.3조 규모 '델핀 1호기' 발판으로 추가 FLNG 수주 이어갈까 : 최성안 세계 최고 역량 증명하겠다
    씨저널&경제 삼성중공업 4.3조 규모 '델핀 1호기' 발판으로 추가 FLNG 수주 이어갈까 : 최성안 "세계 최고 역량 증명하겠다"

    미국 역대 최초 FLNG 건조는 삼성중공업이

  • [호텔리어 조정욱의 컨시어지 노트] “당근으로 당근을 맹글어 봤습니다”, 화면이 여행으로 이어지는 시대
    보이스 [호텔리어 조정욱의 컨시어지 노트] “당근으로 당근을 맹글어 봤습니다”, 화면이 여행으로 이어지는 시대

    후덕죽 셰프님은 어디 있죠?

  • 보안사부터 49년 이어오던 방첩사가 사라진다 : 국방장관 안규백 군 정보기관의 정치개입 없애는 역사적 분수령
    뉴스&이슈 보안사부터 49년 이어오던 방첩사가 사라진다 : 국방장관 안규백 "군 정보기관의 정치개입 없애는 역사적 분수령"

    조직 해체하고 기능은 쪼개서 이관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