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은 지난 2일 아프리카 TV를 통해 처음으로 방송된 '형만 믿어'의 게스트로 신화의 김동완을 초대했다. 이 방송의 콘셉트는 아쉽게 묻힌 뮤지션을 재조명하는 음악 토크쇼로 확실하게 게스트를 밀어주는 게 목표다.
그러나 해럴드 리뷰스타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의 방송은 원래 취지와는 다르게 흘러갔던 것 같다.
이날 ‘형만 믿어’에서는 철구와 백설 등 인기 BJ들이 출연했으나 김동완에게 ‘퇴물’이라고 지칭하거나 “잘 안되셨으니까 지금 여기(인터넷 방송)에 나오신 거 아니냐”고 말하는 가하면 욕설을 하거나 신화를 탈퇴하라고 하는 등 불쾌한 언행을 이어갔다. 해럴드 리뷰스타(11월 3일)
이에 신화와 김동완의 팬들은 김동완의 소속사 CI 엔터테인먼트와 윤종신의 트위터에 항의를 시작했다.
어제 첫 방송된 아프리카 티브이 '형만 믿어’ 방송중 제 미숙한 진행으로 초대된 김동완 군과 팬 여러분께 불편한 감정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핑계는 없습니다.좀 더 깊게 배려했어야 했는데 제 생각이 짧았던 점 인정합니다.동완군을 생각하는 마음이 큰 사람으로서 저도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좋은 마음으로 시작했던 만큼 좀 더 나은 컨텐츠로 ‘형만 믿어'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첫방송에 과감하게 출연해 부족한 형과 통 크게 잘 놀다 간 동완군과 그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와 감사 드립니다. -윤종신 트위터(11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