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SBS ‘동상이몽2’에서는 임창정(50)과 재혼한 아내 서하얀(32)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는데, 방송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서하얀은 ”우리만 괜찮으면 된다고 생각하다가 오해의 골이 깊어지는 것 같아 오해를 풀고자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
20대에 임창정을 만나 결혼해 그가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세명까지도 품에 안은 서하얀. 그는 이후로 임창정과 아들 두명을 낳았고, 부부가 키워야 할 아이들은 다섯명이나 되는 상황.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눈코뜰새 없이 바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매우 바쁜 것은 오직 서하얀 뿐이다.
서하얀이 방송에 나오기로 결심한 이유 ⓒSBS
임창정은 새벽 6시반에 일어났으나 핸드폰 게임에 빠져들었고, 자신보다 늦게 일어난 아내 서하얀을 보자마자 ”배고파”라며 ‘창정이 정식’을 주문하는 모습. 충격적이게도, 서하얀은 매일 임창정과 아들 다섯명을 위해 칠첩반상을 차려내고 있었다. 심지어 임창정을 위해서는 솥밥까지 따로 준비해야 한다는데....
서하얀은 ”(임창정이)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온 음식은 거의 안 먹는다”라며 반찬까지도 매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혀, 듣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일어나자마자..? ⓒSBS
아내한테 매일 아침 7첩 반상 요구하는 남편 ⓒSBS
임창정 특이점) 냉장고 반찬은 안 된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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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각이 없는 김숙부터 가희, 이현이, 박성광 모두 충격으로 입을 다물지 못하는 상황. 최근 결혼한 박성광은 ”왠만하면 받으려고 했는데, 이건 아닌 것 같다”라며 말을 줄일 뿐이다. 매일 아침 7첩반상을 차려내는 서하얀은 정작 ”요리 하면서 냄새를 먹는 것 같다. 입맛도 없고 애들 먹이기 바쁘다”라며 그저 셰이크 한잔으로 아침을 때우고 있는 모습.
그렇다면, 임창정이 아이들 육아를 많이 하느냐? 그것도 전혀 아니다.
임창정 특이점) 음식 준비한 뒤 다 차려줘야 한다. ⓒSBS
7첩 반상 차리고도 자신은 먹지 못 하는 아내 ⓒSBS
임창정은 아내 서하얀의 부탁으로 작은 아이들 세수와 양치질을 시도했으나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헤매다가 머리에 물만 묻혀주는 모습으로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는데, 요즘 시대에 이 모습을 보고 그저 웃기만도 사실 힘든 일이다.
일산의 임창정 가족 집 ⓒSBS
"월세"라고 말하는 서하얀 ⓒSBS
아빠 노릇을 못 하는 임창정 대신 동생들 등원 준비를 돕는 것은 오히려 큰 아이들. 서하얀은 자신이 7첩 반상을 차리고 아이들을 돌보고 집안일을 척척 해낼 동안 그저 게임 하고 먹기만 하는 임창정에 대해 언성을 높이거나 짜증도 한번 내지 않았고, 그 이유에 대해 ”원래 제 성향이 화를 잘 못 낸다”고 밝혔다.
아들 세수 하나 못 시키는 남편 ⓒSBS
대신 둘째 아들이 동생들을 챙긴다. ⓒSBS
별로 화가 나지 않는다는 서하얀 ⓒSBS
남편 = 큰아들? ..................... ⓒSBS
다음주에는 서하얀의 ‘워킹맘’ 면모가 공개되는데, 임창정은 ”(아내가) 밖에서도 집에서도 종횡 무진이다. 저렇게 하면 어떻게 살지 싶을 정도”라고 아내 자랑을 하면서도 집안에서와 마찬가지로 회사에서도 ‘철없는’ 모습을 예고해 헛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