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등에 출연한 ‘콩고 왕자’ 조나단이 ”제발 콩고에 대해서는 물어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2013년 KBS ‘인간극장-굿모닝 미스터 욤비’ 편에 출연한 유튜버 조나단은 2008년 난민으로 인정받은 아버지가 콩고 부족국가의 왕족이라 ‘콩고 왕자’로 불리고 있으나, 정작 콩고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상황. 그도 그럴 것이 7~8살 때 한국으로 건너와 쭉 한국에서만 살아왔기 때문이다.
콩고 왕자의 부탁 ⓒMBC
어차피 본인도 네이버 검색해서 알려줘야 하는,, ⓒMBC
조나단 ⓒMBC
19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나단은 ”어렸을 때 한국에 와서 계속 살다 보니까 콩고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이 없다”라고 난감함을 표했다.
외국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많이 들어왔으나 모두 거절해야 했던 조나단. 그는 ”다들 자기 나라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저는 콩고 관련 질문을 받으면 네이버를 검색해야 한다”라며 ”이 자리를 빌려서 말씀드리고 싶다. 제발 콩고에 대해서는 제가 말하기 전까지 물어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단 가족이 내린 특단의 조치 ⓒMBC
하지만 바로 포기 ⓒMBC
여동생의 이름은? ⓒMBC
그러면서, 조나단은 가족끼리만 있어도 한국말만 사용하는 상황이라 가족 내에서 한동안 ‘한국말 금지’라는 특단의 조치까지 내려졌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는 일화를 들려주기도 했다.
조나단의 일화 ⓒMBC
조나단의 일화 ⓒMBC
조나단은 ”집에서만큼은 한국말을 쓰지 말자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도저히 안돼서 바로 바뀌었다”라며 ”여동생이 (한국말을 쓰지 않고는) 못 견디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조나단의 일화 ⓒMBC
평소 ‘혹시 어디 조씨야?’라는 질문을 받아온 조나단은 여동생의 이름에 대해 ”조파트리샤가 아니라 그냥 파트리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