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JTBC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 배우들과 제작진이 지난 22일 대본 리딩을 진행한 가운데, 이태곤과 성훈이 참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JTBC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시즌2 종료 후 다음 시즌을 함께 하지 못한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에서 하차하는 배우 이태곤 ⓒTV조선
두 사람은 결사곡에서 주인공이다. 이태곤은 신유신 역, 성훈은 판사현 역을 맡았다. 신유신과 판사현은 시즌3에서 사라지는 걸까? 아니다. 역할은 그대로 둔 채 다른 배우가 투입된다. 기존 캐릭터는 살리면서 배우만 교체하는 초강수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대본리딩은 진행했고, 내달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에서 하차하는 배우 이태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30·40·50대 세 명의 여성들에게 닥친 불행을 그린 드라마다. 부부들의 갈등과 이혼을 다룬 드라마이기도 하다. 세 쌍의 부부 중 남편들이 모두 바람을 피웠으며, 그 과정에서 서로 간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푸는 과정을 그렸다. 시즌2가 종영할 즈음에도 풀리지 못한 실타래가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시즌3를 예고했다. 시즌3는 내년 봄 방송을 목표로 제작한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에서 하차하는 배우 성훈 ⓒTV조선
시즌2 최종회는 그동안 드라마가 그려온 내용과 달리 예상 밖 장면으로 끝났다. 원래 바람을 피우던 상대가 또다시 바뀌면서 시청자들의 허를 찔렀다. 성훈(판사현)과 송지인(아미), 부배(서동마)와 박주미(사피영)가 각각 결혼하는 결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