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길고 긴 올림픽 역사에는 정말로 이상한 종목들이 있었다. 2016년 리우올림픽을 맞아 과거 올림픽에 있었던 괴상한 종목들 몇 개를 소개한다.

1. 산 비둘기 사격

올림픽에서 실제로 경기했던 이상한 종목 11가지

동물 보호 운동가라면 악몽 같을 스포츠다. 1900년 파리 올림픽에 단 한 번 등장했던 이 종목 경기에서 거의 300마리가 죽었다고 한다.

벨기에의 레옹 드 륀든이 21마리를 쏘아 맞혀 금메달을 땄다. 그러나 다음 올림픽부터는 살아있는 동물 대신 클레이 표적을 썼기 때문에 륀든은 그 뒤로는 이기지 못했다.

2. 센 강 장애물 수영

올림픽에서 실제로 경기했던 이상한 종목 11가지

1900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흙탕물이 흐르는 센 강에서 200미터 장애물 수영을 했다. 장애물 수영이 올림픽에 등장했던 것은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선수들은 기둥에 기어오르고 배를 넘어간 다음 다른 배 밑을 지나 수영해야 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프레드 레인이 금메달을 땄다. 레인은 200미터 자유형에서도 우승했다.

3. 줄다리기

올림픽에서 실제로 경기했던 이상한 종목 11가지

줄다리기는 현대 올림픽에 5번 등장했다. 1900년 파리 올림픽부터 1920년 앤트워프 올림픽까지였다(1916년 올림픽은 세계 1차 대전 때문에 취소되었다).

8인조 팀이 경쟁했으며, 5분안에 상대를 6피트 끌어당기는 팀이 승리했다. 5분 동안 6피트를 넘지 못하면 더 많이 끈 팀이 이겼다.

밀워키 선수단이 미국 대표로 출전해 1904년 세인트 루이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사진은 1908년 런던 올림픽에서 시합 중인 영국 팀과 아일랜드 팀.

4. 승마 멀리뛰기

올림픽에서 실제로 경기했던 이상한 종목 11가지

멀리뛰기는 트랙 위에서 하는 육상 종목이다. 승마는 올림픽 종목 중에서도 우아한 축에 낀다. 그 둘을 합치면 어떨까?

IOC는 1900년 파리 올림픽에서 단 한 번 승마 멀리뛰기를 시도했다. 벨기에의 콘스탄트 반 랑겐동크가 자신의 말 엑스트라 드라이를 타고 6.10미터를 뛰어 금메달을 땄다.

꽤 먼 거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미국의 마이크 파월이 1991년 세운 남자 멀리뛰기 세계 기록은 8.95미터다.

5. 승마 높이뛰기

올림픽에서 실제로 경기했던 이상한 종목 11가지

1900년 파리 올림픽은 승마 멀리뛰기 뿐 아니라 승마 높이뛰기도 등장한 유일한 올림픽이었다.

카넬라(사진)를 탄 프랑스의 도미니크 가르데레와 오레스테를 탄 이탈리아의 지안 조르지오 트리시노가 1.85미터를 뛰어넘어 금메달을 탔다.

6. 잠수 멀리하기

올림픽에서 실제로 경기했던 이상한 종목 11가지

1904년 세인트 루이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미국의 윌리엄 디키가 112년이 지난 지금도 올림픽 챔피언이다.

그 이후로는 열린 적이 없기 때문이다. 디키는 잠수한 후 무려 62피트 6인치(약 19미터)나 잠수했다.

7. 크로켓

올림픽에서 실제로 경기했던 이상한 종목 11가지

차분한 스포츠인 크로켓은 1900년 파리 올림픽에서만 채택되었다. 여성이 참여한 최초의 올림픽 행사라는 점에서 중요하지만, 여성 종목이 따로 있지는 않았고 남성들과 함께 경기했다.

개최국 프랑스가 네 분야에서 전부 금메달을 땄지만, 관람객이 단 1명이어서 다음 올림픽에서부터는 제외되었다고 한다.

8. 밧줄 타기

올림픽에서 실제로 경기했던 이상한 종목 11가지

밧줄타기는 1896년부터 1932년까지 5번의 올림픽에 채택되었다. 선수들은 앉은 상태에서 양손만을 이용해 1896년 아테네에서는 49피트를, 그 뒤 올림픽들에서는 25피트를 타고 올라갔다.

첫 올림픽에서는 그리스의 니콜라우스 안드리아코풀로스(사진)가 우승했다. 그 해에 끝까지 올라간 선수는 안드리아코풀로스를 포함해 2명뿐이었다.

1904년 세인트 루이스 올림픽에서는 미국의 조지 아이저가 우승했다. 그는 다리 하나가 없었기 때문에 더욱 놀라운 성과였다.

9. 2인조 경륜

올림픽에서 실제로 경기했던 이상한 종목 11가지

2인용 자전거로 2,000미터 경주를 벌이는 2인조 경륜은 1908년부터 1972년까지 올림픽 주요 종목 중 하나였다.

장애인 올림픽에는 아직도 있다. 사진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독일의 에른스트 이베와 찰리 로렌츠다.

10. 제자리 높이뛰기

올림픽에서 실제로 경기했던 이상한 종목 11가지

1900년부터 1912년까지 올림픽 육상 종목이었던 제자리 높이뛰기는 선 자세에서 가장 높은 바를 뛰어넘는 경기였다.

미국의 레이 유리(사진)이 1900년부터 1908년까지 금메달을 차지한 절대 강자였다. 1900년 파리에서 세운 1.655미터가 그의 최고 기록이다.

어렸을 때 소아마비에 걸려 어린 시절에는 거의 늘 휠체어를 탔던 유리는 제자리 멀리뛰기와 3단 뛰기에도 능해, 이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5개 땄다.

11. 잠영

올림픽에서 실제로 경기했던 이상한 종목 11가지

1900년 파리 올림픽에서만 채택되었던 종목이다. 선수들은 센 강에 잠수해 최고 60미터까지 수영을 했다. 1미터 당 2점, 잠수해 있는 시간 1초당 1점을 받았다. 프랑스의 샤를 드방드빌이 188.4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허프포스트US의 11 Weird Sports That Were Actually In The Olympics를 편집했습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트로트 왕자 정동원, 해병대 입대하더니…“이찬혁인 줄 알았네” 말 안 하면 못 알아볼 180도 달라진 근황 포착
  • 2 “지난달 방송에서 봤는데…” 제대로 ‘아사리판’ 난 조인성 인스타그램 근황 :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싶다
  • 3 조용히 남양주에 잠적한 서인영이 사업가 남편과 이혼할 때 들고나왔다는 이것 : 이목구비 자동 확장되는 솔직함이다
  • 4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 붙이며 인스타에 ‘단독’ 공개한 이재용 직찍 : 어떤 인연인가 했더니… 이건 예상 밖이다
  • 5 '음료 3잔 횡령' 청주 빽다방 점주, 비난 여론 퍼지자 고개 숙이며 고소 취하 : 그러나 경찰 수사는 계속된다
  • 6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출마로 '무주공산' 부산 북구갑, '조국 vs 한동훈 빅매치설'에 '하정우 출마설'까지
  • 7 설레는 봄의 정점 벚꽃의 엔딩이 빠르게 다가온다 : 벚꽃 축제 어디로 가볼까
  • 8 국힘 서울 지지율 13%에 뿔난 배현진의 장동혁 사퇴 공개 요구, “애당심과 결단 기대한다”
  • 9 "미국의 이란 공습은 전쟁범죄 가능성", 미국 국제법 전문가 173명이 공개 서한 보냈다
  • 10 "홍명보 나가" 김영광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새 사람 추천했다 : 수원 삼성 팬들 불쾌감을 드러냈다

허프생각

휴머노이드 로봇이 불러올 노동 시장 변화 먼 미래 일 아니다, '로봇세' 도입 논의 미뤄선 안 돼
휴머노이드 로봇이 불러올 노동 시장 변화 먼 미래 일 아니다, '로봇세' 도입 논의 미뤄선 안 돼

인간이 만든 기계가 창출한 부, '인간의 가치'에 재투자해야

허프 사람&말

메타 CEO 저커버그 'AI 안경 대중화' 승부수 : '녹화기능' 프라이버시 문제는 과제로
메타 CEO 저커버그 'AI 안경 대중화' 승부수 : '녹화기능' 프라이버시 문제는 과제로

누군가 당신을 찍고 있다

최신기사

  • 아버지 트럼프가 전쟁 일으키고, 두 아들이 투자한 드론 업체는 무기 팔러 다닌다
    글로벌 아버지 트럼프가 전쟁 일으키고, 두 아들이 투자한 드론 업체는 무기 팔러 다닌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

  • '탄핵 1주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활절 맞아 옥중 메시지를 보냈다
    뉴스&이슈 '탄핵 1주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활절 맞아 옥중 메시지를 보냈다

    "구원의 소망을 품고..."

  • 지옥이 펼쳐질 것 트럼프 또 '최후통첩' : 이란은 되받아쳤다 미국에 지옥 문 열릴 것
    글로벌 "지옥이 펼쳐질 것" 트럼프 또 '최후통첩' : 이란은 되받아쳤다 "미국에 지옥 문 열릴 것"

    답답해서, 불안해서, 심심해서?

  • 국힘 컷오프에서 기사회생한 김영환이 ‘윤어게인’ 윤갑근과 맞대결 벌인다 : 충북지사 대진표에 관심
    뉴스&이슈 국힘 컷오프에서 기사회생한 김영환이 ‘윤어게인’ 윤갑근과 맞대결 벌인다 : 충북지사 대진표에 관심

    3부리그? 4부리그?

  • [허프 트렌드] 샤넬·불가리·까르띠에 한국만 또 가격 인상 : 중동 전쟁 장기화로 수입 원가 늘었다지만 글로벌 흐름은 딴판
    씨저널&경제 [허프 트렌드] 샤넬·불가리·까르띠에 한국만 또 가격 인상 : 중동 전쟁 장기화로 수입 원가 늘었다지만 글로벌 흐름은 딴판

    우리가 호구냐

  • 트럼프는 오래전부터 입버릇처럼 2주를 외쳤다 : 집권 1기부터 등장한 '마법의 단어'
    글로벌 트럼프는 오래전부터 입버릇처럼 "2주"를 외쳤다 : 집권 1기부터 등장한 '마법의 단어'

    분야를 가리지 않았다

  • 꽃 피는 봄, 불청객 미세먼지가 함께 찾아온다 : 미세먼지를 둘러싼 잘못된 상식들
    라이프 꽃 피는 봄, 불청객 미세먼지가 함께 찾아온다 : 미세먼지를 둘러싼 잘못된 상식들

    자칫 피해 키울 수 있다

  • [허프 생각] 휴머노이드 로봇이 불러올 노동 시장 변화 먼 미래 일 아니다, '로봇세' 도입 논의 미뤄선 안 돼
    보이스 [허프 생각] 휴머노이드 로봇이 불러올 노동 시장 변화 먼 미래 일 아니다, '로봇세' 도입 논의 미뤄선 안 돼

    인간이 만든 기계가 창출한 부, '인간의 가치'에 재투자해야

  • “지난달 방송에서 봤는데…” 제대로 ‘아사리판’ 난 조인성 인스타그램 근황 :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싶다
    엔터테인먼트 “지난달 방송에서 봤는데…” 제대로 ‘아사리판’ 난 조인성 인스타그램 근황 :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싶다

    악플 부대.

  • 조용히 남양주에 잠적한 서인영이 사업가 남편과 이혼할 때 들고나왔다는 이것 : 이목구비 자동 확장되는 솔직함이다
    엔터테인먼트 조용히 남양주에 잠적한 서인영이 사업가 남편과 이혼할 때 들고나왔다는 이것 : 이목구비 자동 확장되는 솔직함이다

    여기 있는 거 다 합쳐도?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