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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아온 2015년 "파고다 락 페스티벌"의 전체 라인업이 발표됐다.

하나로우리네금융지주(28,650 +104)와 허핑턴포스트 코리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종로 2가 탑골 공원부터 종로 3가 세운상가까지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거리에서 열리는 행사로 총 80여 개 팀이 3일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2015 파고다 락 페스티벌 전체 라인업 발표(사진)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면면은 국내는 물론 해외 어떤 페스티벌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첫날의 메인 무대에서는 최근의 불화설을 일축하듯 비욘세와 제이지가 합동 무대를 펼치고 나이를 잊은 노장 롤링스톤즈가 관객들에게 ‘충분한 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5 파고다 락 페스티벌 전체 라인업 발표(사진)

광복절인 15일은 일렉트로닉 뮤직의 향연이다. 특히 이날 프랑스의 로봇 듀오 다프트 펑크는 같은 무대에 오를 선배 뉴오더에게 예의를 표하기 위해 1997년 이후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로봇 헬멧을 벗을 예정이라고 한 측근이 밝혀 전세계 취재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뉴오더와 다프트 펑크가 같은 무대에 연달아 오르는 것은 2001년 열린 글레스톤 베리 뮤직 페스티벌 이후 처음, 두 무대를 연속으로 감상한 관객들의 심장을 위해 안전요원이 1.5배수로 배치될 예정이다.

2015 파고다 락 페스티벌 전체 라인업 발표(사진)

마지막 날의 무대는 퍼렐 윌리엄스와 데이비드 보위가 장식한다. 퍼렐은 “전설의 뮤지션 데이비드 보위와 같은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 영광”이라며 주최 측에 ‘노 개런티’를 약속, “퍼렐은 급이 안된다”며 항의하던 팬들의 분노를 애정으로 돌려놨다.

2015 파고다 락 페스티벌 전체 라인업 발표(사진)

메인 무대만 빛나는 건 아니다. 90년대를 지배했던 우리나라 탑 스타들도 다시 뭉쳤다. High Five of Teenager, Young Turks Club, fine Killing Liberty 등 ‘토토가’를 아깝게 놓친 90년대의 아이콘들이 이날의 행사를 위해 일회성으로 재결합을 시도, 지난 2월부터 신곡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혀왔다.

관람권은 4월 2일 자정을 기해 WWW.ITSALLABOUTAPRILFOOLSDAY.COM에서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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