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3차 상법개정안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기업들은 1년6개월 안에 보유 중인 자사주를 모두 처분해야 한다. 롯데지주도 이러한 기조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개정안의 시행이 머지 않은 상황에서 남은 자사주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두고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래픽 허프포스트코리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개정안의 시행이 머지 않은 상황에서 남은 자사주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두고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래픽 허프포스트코리아

22일 법제사법위원회의 3차 상법개정안 심의가 연기됐다. 그러나 시행은 시간의 문제일 뿐이란 게 업계의 입장이다.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의 심사는 21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미뤄졌지만 입법 방향과 내용이 이미 굳어진 만큼 개정법 통과를 전제로 한 논의가 시장과 기업에 이미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지주는 자사주 비중이 27.51%로 여전히 50대 그룹 핵심 계열사 가운데 5위권 안팎의 높은 수준이다. 티와이홀딩스가 29.8%로 가장 높고 롯데지주를 제외하고는 미래에셋생명 26.3%, 미래에셋증권 24.9%, SK 24.8% 등이 뒤를 잇는다. 

그런데 롯데지주의 자사주는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비자발적으로' 형성됐기 때문에 개정법상 예외가 인정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럴 경우 소각을 유예한 자사주를 지배력 유지에 활용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나온다. 

이는 롯데그룹의 경영 승계 구도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지난해 롯데지주 주식 4168주를 매입해 지분을 늘렸지만 현재 지분율은 0.03%에 그친다. 

신 대표는 2022년부터 매년 승진하며 경영 보폭을 빠르게 넓혀왔다. 2023년 말 전무로 승진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성장실장을 맡았고 2024년 말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에 선임되며 처음으로 계열사 수장에 올랐다. 

이와 함께 롯데지주가 자사주를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현실적 선택지로 거론된다. 롯데그룹은 최근 사장단회의(VCM)을 열고 비상 경영 국면에서 수익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투자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본수익률(ROIC)을 핵심지표로 삼아 실질적 이익 창출에 집중하자는 방향이 설정됐다.

롯데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5조6920억 원, 영업이익 349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보다 매출은 0.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5% 증가했다. 추정됐다. 다만 순손실은 2430억 원에 달했다.

앞서 롯데지주는 올해까지 주식발행총수의 15% 내외를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5%가량을 정리했다. 다만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나머지 자사주 17.51%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두고는 아직 뚜렷한 추가 대책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갤러리 아닌 중고거래 '당근'에 등장한 기안84 '별이 빛나는 청담' 작품 : 제시 가격은 1억5천만 원
  • 2 김범석 쿠팡 3500억 적자 쇼크에 "잠재력" 호언 : 그러나 '안갯속' 대만 투자액 연 1조로 치솟았고 국내선 '동일인' 리스크
  • 3 “이수지가 따라하기 전에 착하게 살자” 이수지의 '진상 연기'가 소름 돋는 이유 :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사람들이다
  • 4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에 박민식 공천 : 장동혁과 박민식 '한동훈과 단일화 없다' 한목소리
  • 5 광주 도심서 흉기 휘둘러 여고생 사망·남고생 부상 : 20대 남성 11시간 만에 긴급체포 됐다
  • 6 과거 민주당은 위선적이고 무능했나? 김용남 "지금은 김용남이 민주당스러운 후보"
  • 7 어느샌가 내 SNS에 나타나 '윤 어게인'을 외치는 여성들의 정체 : 극우와 첨단기술의 만남
  • 8 개미들 저축 빼서 '주식 불장'에 뛰어들다 : 1억 이하 정기예금 계좌 수 6년 반 만에 최저
  • 9 전선 위 새들의 죽음 : 정전 막으려 매년 반복되는 한국전력의 야생 조류 포획
  • 10 "이재명 대통령님, 매직패스 막아달라" : 놀이기구 우선탑승권 선택일까, 특권일까

허프생각

챗GPT로 사주 봐드립니다 : 왜 우리는 사주·MBTI 같은 걸로 서로를 끊임없이 유형화할까
"챗GPT로 사주 봐드립니다" : 왜 우리는 사주·MBTI 같은 걸로 서로를 끊임없이 유형화할까

AI 시대에 더 편리해진 '인간 유형화'

허프 사람&말

테드 터너는 퇴근 후 볼 뉴스가 없어 직접 '24시간 CNN' 만들었다 : 10년 후 걸프전 심야 생중계는 미디어 역사 바꿨다
테드 터너는 퇴근 후 볼 뉴스가 없어 직접 '24시간 CNN' 만들었다 : 10년 후 걸프전 심야 생중계는 미디어 역사 바꿨다

87세로 타계한 미디어 거물

최신기사

  • [허프 생각] 챗GPT로 사주 봐드립니다 : 왜 우리는 사주·MBTI 같은 걸로 서로를 끊임없이 유형화할까
    보이스 [허프 생각] "챗GPT로 사주 봐드립니다" : 왜 우리는 사주·MBTI 같은 걸로 서로를 끊임없이 유형화할까

    AI 시대에 더 편리해진 '인간 유형화'

  • 한덕수 '내란중요임무 종사' 2심 징역 15년으로 1심보다 형량 8년 줄어, 감형 이유 살펴보니...
    뉴스&이슈 한덕수 '내란중요임무 종사' 2심 징역 15년으로 1심보다 형량 8년 줄어, 감형 이유 살펴보니...

    법원의 '온정'은 바다처럼 넓다

  • 롯데 vs KT 경기 돌연 중단시키고 관중을 불안에 빠트린 범인 : 봄철 화재 원인 1위이기도 하다
    라이프 롯데 vs KT 경기 돌연 중단시키고 관중을 불안에 빠트린 범인 : 봄철 화재 원인 1위이기도 하다

    발로 비벼도 속에 잔불 남는다

  • 미국이 숨긴 이란전쟁의 진실 : 워싱턴포스트 이란, 미군기지 15곳 228개 자산 정밀 타격 성공
    글로벌 미국이 숨긴 이란전쟁의 진실 : 워싱턴포스트 "이란, 미군기지 15곳 228개 자산 정밀 타격 성공"

    이란이 강했나, 미국이 약했나?

  • 결국 개헌은 국민의힘이 결정한다고 : 헌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했지만 국힘 집단 불참할 듯
    뉴스&이슈 결국 개헌은 국민의힘이 결정한다고 : 헌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했지만 국힘 집단 불참할 듯

    '한 치'도 나가질 못하는구나

  • 어느샌가 내 SNS에 나타나 '윤 어게인'을 외치는 여성들의 정체 : 극우와 첨단기술의 만남
    뉴스&이슈 어느샌가 내 SNS에 나타나 '윤 어게인'을 외치는 여성들의 정체 : 극우와 첨단기술의 만남

    정치적 피싱

  • 신세계그룹 K-유통의 몽골 장악 선두에 : 10년 전 울란바토르 1호점 개설을 노브랜드 진출로 이어간다
    씨저널&경제 신세계그룹 K-유통의 몽골 장악 선두에 : 10년 전 울란바토르 1호점 개설을 노브랜드 진출로 이어간다

    CU, GS25, 메가커피, 맘스터치, 롯데리아 다 있음

  • 금융위 부위원장 권대영 증권사들에게 '실력' 물었다 : 모험자본 협의체서 혁신과 차별화 당부
    씨저널&경제 금융위 부위원장 권대영 증권사들에게 '실력' 물었다 : 모험자본 협의체서 혁신과 차별화 당부

    증권사 호실적은 실력인가 운인가

  • 삼성전자 대표 전영현·노태문이 노조와 '성과급 갈등' 해결 나섰다 : 사내 게시판에 '대안' 제시 의지 밝혀
    씨저널&경제 삼성전자 대표 전영현·노태문이 노조와 '성과급 갈등' 해결 나섰다 : 사내 게시판에 '대안' 제시 의지 밝혀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까지 D-14

  • [허프 인터뷰] '빨간 나라를 보았니' 홍주현 감독 성실하게 지는 사람은 이미 위너 : TK에서 민주당 정치인으로 살아가기
    보이스 [허프 인터뷰] '빨간 나라를 보았니' 홍주현 감독 "성실하게 지는 사람은 이미 위너" : TK에서 민주당 정치인으로 살아가기

    인생의 '기울어진 운동장'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