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정부가 내놓은 검찰개혁 입법 예고안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조국혁신당의 검찰개혁안은 검찰의 부활을 '완전히 차단'하는 데 방점이 찍혀있다고 강조했다.

조국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중수청법ㆍ공소청법 대안입법 관련 최고위원회의ㆍ의원총회ㆍ끝까지간다특위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중수청법ㆍ공소청법 대안입법 관련 최고위원회의ㆍ의원총회ㆍ끝까지간다특위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입법 예고한 검찰개혁 법안들을 샅샅이 훑어봤다”며 “정부 입법 예고안은 검찰개혁의 핵심인 ‘기소와 수사 분리’를 흉내만 낸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든 검찰로 부활할 수 있도록 나쁜 씨앗을 뿌려놓았다”며 “분명히 말한다. 정부 법안은 전면 수정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 법안에 대해 ‘보완수사권’이나 ‘중수청 이원화’ 외에도 고칠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먼저 조국혁신당의 검찰개혁안에는 공소청 법안 부칙에 검사의 수사권을 규정해 놓은 형법 제196조를 폐기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검찰이 앞으로 법률조항을 근거로 “수사권 보유”를 언급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보완수사권의 대안으로 보완수사요구권과 경찰 징계권을 포함시켰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보완수사요구권과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보완수사를 두고 검사와 경찰 사이에서 시간이 늘어지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조 대표는 “기존에 검사는 경찰의 영장신청 및 송치할 때 보완 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데 여기에 더해 영장신청 이전 수사 단계에서 보완 수사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며 “경찰이 부당하게 따르지 않으면 징계를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검사가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하면 종전 수사의 사건 번호 및 배당, 공소청 사건 번호 및 배당이 유지되도록 했다”며 “보완 수사시 사건을 새로 배당해 다시 서류를 꾸리는 등 시간 끌기가 불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소청의 3단 구조(대·고등·지방)가 사법부와 비슷한 권위를 가지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문제의식 아래 2단(대·지방) 구조로 바꾸고 공소청장의 명칭은 검찰총장으로 한다는 조항도 삭제했다.

검사의 징계와 관련된 사항도 공소청법이 아닌 공무원법에 규정하도록 했다. 검사가 다른 공무원들과 다르게 규정될 이유가 없다는 취지다.

조 대표는 “검사의 정원·보수·징계·휴직 등도 이 법에 넣을 이유가 없다”며 “검사는 다른 공무원보다 특별하다’라고 강조하는 일일 뿐인데 다 삭제하고, 공무원법이나 대통령령에 넣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안에 9대 범죄로 규정된 중수청의 수사범위를 부패·경제·방위사업 범죄와 내란 및 외환 수사로 축소했다. 중수청 수사관 구조와 관련해서는 사실상 검사인 ‘수사사법관’과 보조 역할만 하는 ‘전문 수사관’의 이원화 체제를 없애고 모두 ‘수사관’으로 통일했다.

중수청 수사관들의 수사권 남용을 견제하기 위해 중수청 3급 이상 고위 공무원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 대상이 되도록 규정했다. 중수청-공소청-공수처-국수본 등 네 개의 기관이 상호 견제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대표는 “중수청 수사관들이 수사권을 남용하고도 빠져나가면 안 된다”며 “중수청 3급 이상 공무원은 공수처의 수사·기소 대상에 넣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중수청을 공수처와 국수본이, 공수처를 중수청과 국수본이, 공소청을 공수처와 중수청과 국수본이, 국수본을 중수청이 각각 수사할 수 있다”며 “이중, 삼중의 촘촘한 상호 견제망을 펴게 된다”고 짚었다.

정부가 조국혁신당의 검찰개혁안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면 국회 입법을 주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총리실 산하에 구성돼 있는 검찰개혁추진단을 재구성하거나 해산할 것을 요구했다.

조 대표는 “정부가 이 안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조국혁신당은 정부안 대신 국회 주도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의 검찰개혁추진단도 전면 재구성을 촉구한다. 재구성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해산하는 것이 낫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김민석 '신천지 개입' 의혹 근거로 김어준·박시영·최민희 제시 : 정청래 "본인 생각을 말하라"
  • 2 다뉴브강에서 제2차 세계대전 군함이 드러났고, 포항 수돗물은 갑자기 짜졌다 : 폭염·가뭄이 만든 낯선 풍경
  • 3 부모 외출 틈타 여동생 성폭행한 20대 남성, 1심에서 5년형 선고 : 친족 간 '암수범죄'의 심각성
  • 4 "실외기 과열, 문 닫지 마세요" 40도 안팎 폭염에 쉼 없이 도는 에어컨 : 화재 위험 경고등!
  • 5 "한국산 물은 변기 물로 써라" : 한국이 보낸 구마모토 지진 구호품에 한 일본인의 '어처구니 없는' 반응
  • 6 필리버스터는 밀리고 토론회는 묻히고 : 국힘 복당 원하는 한동훈, '검사 정치'의 한계만 드러내나
  • 7 영화 '오디세이'에 난데없는 정치논쟁 : 그리스신화 공간에서 '트럼프 전쟁의 참혹함'이 보인다
  • 8 이재명 사관학교 통합 반대를 직격했다, "세 번이나 군사 쿠데타 했는데 압도적 지위"
  • 9 경기지사 추미애, 경기도 재정난 두고 '복지정책' 탓하는 시선에 정면 반박 : "고령자와 아이 인구 급증"
  • 10 민주당 친석계, 전당대회 진행 중 '보완투표권' 꺼냈다 : '사후 투표 허용' 무리수에 정청래 "투표 쿠데타"

허프생각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말은 '미래', 현장은 '과거형 안전사고'

허프 사람&말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우선주의'의 진보적 해석

최신기사

  • [CEO 일기장 훔쳐보기] 올라갈 땐 치열하게, 내려올 땐 우아하게 : 나만의 커리어 설계법
    보이스 [CEO 일기장 훔쳐보기] 올라갈 땐 치열하게, 내려올 땐 우아하게 : 나만의 커리어 설계법

    '그 후'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 정원주 대우건설 '직할 체제' 굳히기 : '매형' 김보현 사장 '임기 3년' 받고 4개월 만에 물러났다
    씨저널&경제 정원주 대우건설 '직할 체제' 굳히기 : '매형' 김보현 사장 '임기 3년' 받고 4개월 만에 물러났다

    1971년생 상무를 대표이사로 발탁

  • SK하이닉스 '용인 D램-청주 낸드' 팹 건설에 54조 투입한다 : '연평균 19% 성장' 메모리 수요 대응해 AI 인프라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 '용인 D램-청주 낸드' 팹 건설에 54조 투입한다 : '연평균 19% 성장' 메모리 수요 대응해 AI 인프라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중장기 700조 투자의 단계적 이행

  • 이재명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교수 임명 : 미국 중국 사이 '실용주의 외교론' 강조한 인물이다
    뉴스&이슈 이재명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교수 임명 : 미국 중국 사이 '실용주의 외교론' 강조한 인물이다

    중국과도 잘 지내야 한다

  • 매각 '7수' KDB생명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 :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 최종 인수제안서 냈다
    씨저널&경제 매각 '7수' KDB생명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 :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 최종 인수제안서 냈다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 민주당 정청래·김민석, 이번엔 '노사모' 두고 충돌 : 정청래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vs 김민석 측 어색하다
    뉴스&이슈 민주당 정청래·김민석, 이번엔 '노사모' 두고 충돌 : 정청래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vs 김민석 측 "어색하다"

    노무현을 버린 사람, 불편하겠지

  •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대법관 제청 미루는 조희대 직격, 신속한 재판 약속도 저버려
    뉴스&이슈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대법관 제청 미루는 조희대 직격, "신속한 재판 약속도 저버려"

    불통왕 조희대

  • 폭염에 아프면 보험금 받는다 : 40도 날씨에 온열질환 진단비가 경기도민에게 주어진다
    뉴스&이슈 폭염에 아프면 보험금 받는다 : 40도 날씨에 온열질환 진단비가 경기도민에게 주어진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

  • '더위 먹어도 빵은 먹고 싶어!' 폭염 속에도 이어진 ‘빵지순례’ 행렬 : 성심당이 대기 손님 위해 준비한 것들
    뉴스&이슈 '더위 먹어도 빵은 먹고 싶어!' 폭염 속에도 이어진 ‘빵지순례’ 행렬 : 성심당이 대기 손님 위해 준비한 것들

    모두 건강하게 '빵지순례' 마치시길.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 1101억 흑자전환 : 대산·여수 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높인다
    씨저널&경제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 1101억 흑자전환 : 대산·여수 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높인다

    첨단소재 사업부문 영업이익 1325억 원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