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자사 코로나19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후보 물질인 ‘GC4006A’의 국내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IND(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는 새로운 의약품을 사람에게 적용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하고자 규제 당국에 제출하는 허가신청서를 말한다.
앞서 GC녹십자는 올해 4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과제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28년 mRNA 백신 플랫폼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5052억 원을 들여 비임상 및 임상시험 R&D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GC녹십자 쪽은 “mRNA 백신을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은 향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에서도 백신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백신 주권’ 실현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면서 “이번 임상 1상 IND 승인이 국산 mRNA 백신 자급화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중요한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