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실씨의 아들 배우 손보승씨가 군 복무 중 쇼핑몰을 운영하며 영리활동을 했다는 의혹이 커지자, 사업체를 폐업 처리했다.
손보승(왼쪽), 이경실. ⓒTV조선
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손보승씨는 자신의 명의로 운영하던 온라인 쇼핑몰 ‘프레스티지’를 지난 26일 폐업 처리했다.
이날 현재 프레스티지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아예 사이트 주소에 연결을 할 수가 없다. 포털에 ‘우아란’, ‘프레스티지’ 등 연관 검색어를 쳐도 접속할 수 있는 어떠한 홈페이지 경로도 찾을 수 없다.
프레스티지는 이경실씨의 달걀 브랜드 ‘우아란’의 공식 판매 사이트로, 아들 손보승씨가 대표로 운영 중이었다. 그러나 우아란이 난각번호 4번 달걀을 고가로 판매한다는 의혹과 함께 군 복무 중인 상태에서 군법을 위반하고 따로 수익 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점까지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경실씨는 아들 손보승씨의 논란과 관련해 “지금까지 계속 투자 상황이기 때문에 영리를 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우아란'을 홍보한 조혜련. ⓒ조혜련 인스타그램
앞서 ‘우아란’의 논란은 방송인 조혜련씨의 홍보가 화근이 됐다.
조혜련씨는 자신의 SNS에 “이경실의 우아란, 진짜 달걀 중에 여왕이다. 너무 맛있다!! 강추강추 꼭 한번 우아란 드셔보세요”라며 홍보글을 올렸다. 그런데 홍보글과 함께 올린 사진 속 '우아란'의 난각번호가 '4'인 것이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난각번호 4를 받은 달걀은 좁은 케이지에서 사육된 닭이 낳은 것이다. 시중에서는 난각번호 4인 달걀은 30구에 7천~8천 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우아란은 30구에 1만5000원에 판매됐다.
이에 우아란 측은 “달걀의 구매 기준은 난각 번호가 아니라 달걀의 품질이 돼야 한다”며 입장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