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전 축구선수 강모씨가 갑작스레 사망한 가운데, 방송 측은 고인을 기리며 방송분 다시보기를 삭제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TBC
지난 23일 ‘이혼숙려캠프’ 측은 “오늘 부고를 통해 고인의 비보를 확인했다.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27~30회 중 관련 방송분 다시보기(VOD)는 삭제 조치(비공개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모씨는 지난 2월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은퇴 후 근황을 전했다.
방송 속 강모씨는 축구선수를 그만둔 이후 공장에서 근무 중인 근황과 함께 선수로 뛰었을 무렵 억대 연봉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현재 돈은 모두 부모님께 있다고 고백했다. 아내 또한 시부모와의 갈등을 털어놓으며 남편의 빚과 시댁의 외면 등으로 곤란한 상황이라 말하기도.
생전 돈 문제로 괴로워한 강모씨. ⓒJTBC
향년 36세로 세상을 떠난 강모씨의 빈소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상주로는 그의 아내와 딸이 이름을 올렸다. 강모씨의 부고는 절친했던 전 동료인 축구선수 출신 구본상을 통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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