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양세형은 집에서 운동하던 도중에 구석으로 가 벽을 보며 숨을 고르고 있었다. 이에 진행자와 패널들은 '동생이랑 싸우고 엄마한테 혼났네', '벽 보고 서 있어!'라고 놀렸다.
양세형은 벽을 보며 숨을 고르는 자신만의 이유를 밝혔다. 양세형은 공황장애와 같은 증상들이 있었다고. 그는 "힘들 때 좁은 곳으로 들어가면 (증상이) 더 세게 오는 거"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이겨내 볼까 하다가 일부러 제일 힘들 때 더 구석으로 가서 숨 쉬는 걸 연습했다"며 "하다 보니까 이제는 숨을 쉬고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세형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는데. 양세형은 아침에 기상해 침대에서 가볍게 스트레칭하며 몸을 풀고 긍정 확언을 들으며 아침 명상을 했다. 그는 차분하게 숨을 내쉬며 마인드컨트롤을 했다.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히고 식은땀이 나는 등 지금 당장이라고 죽을 것만 같은 공포를 느낀다. 이런 공황발작이 일상생활에서 또는 특정 상황에서 돌발적으로 자주 반복되기도 한다. 대중 앞에 서는 연예인의 경우 직업의 특성상 스트레스와 긴장감 등이 높다. 그래서 종종 연예인들은 방송에서 공황장애를 치료하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그러나 공황장애는 연예인 병이 아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공황장애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21년에 20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