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 탑 ⓒ뉴스1
연예계로 복귀할 생각 없다던 그룹 빅뱅 출신 탑이 솔로 컴백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탑은 29일 인스타그램에 비트를 만들며 음악에 집중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하나를 올렸다. 이와 함께 탑은 영문으로 'STILL MAKING MY ALBUMS(여전히 앨범을 만들고 있는 중)'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탑이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면 10년 만의 솔로 활동 개인 셈이다. 탑은 지난 2013년 'DOOM DADA'라는 곡을 발매했다.
29일 탑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 장면 ⓒ탑 인스타그램
29일 탑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탑 인스타그램
탑은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해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에서 복무하던 중 2016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가 드러나 불구속 기소됐다. 의무경찰에서 직위 해제된 탑은 2017년 7월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탑은 2019년 10월 SNS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누리꾼이 탑에게 "자숙이나 해라 복귀도 하지 마라"라는 댓글을 달자, 탑은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고 답글을 달았기 때문이다.
그의 말처럼 되지 않았다. 탑은 지난해 4월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과 함께 새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음원을 발매하며 복귀했다.
탑은 지난해 10년간 함께 일했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당시 YG 측은 빅뱅뿐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 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했다고 밝혔다.
또, 탑은 최근 일본의 기업인 마에자와 유사쿠가 추진하는 민간인 최초 달 비행 프로젝트인 '디어문(dearMoon)'에 합류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탑은 현재 와인 큐레이터, 아트 콜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양아라 에디터 ara.y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