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26분경 진천의 한 아파트에서는 “13층에서 이불을 털던 사람이 떨어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아파트 주민인 신고자는 길을 지나다 비명을 듣고 추락 장면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추락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사고 당시 A씨는 집에 혼자 있었으며, A씨의 이불은 바로 아래층 베란다에 걸려 있었다. 경찰은 A씨가 바람에 날린 이불을 잡으려다 베란다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