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체크카드가 개인의 일상 결제를 넘어 모임과 개인사업자, 정부지원금, 해외 결제로까지 이용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모임 통장과 연계한 '모임 체크카드', 개인사업자를 위한 결제 서비스 이용이 늘고 있고 고유가 피해 지원금, K-패스, 온누리상품권 등 정부지원금 지급결제 수단으로도 활용도가 높아졌다. 해외에서도 일본과 베트남, 미국 등 주요국은 물론 남미와 아프리카 지역까지 폭넓게 쓰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등 새로운 지급결제 기술 변화에도 대응해 지급결제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넓혀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2017년 체크카드 출시 이후 2026년 상반기까지 누적 결제액이 154조8997억 원을 돌파했다고 8월18일 밝혔다. 154조8997억 원은 대한민국 전체 국민이 1인당 약 300만 원씩 결제한 규모다.
'프렌즈 체크카드'로 시작한 카카오뱅크의 지급결제 서비스는 모임과 개인사업자, 정부지원금, 해외 결제 등으로 이용 영역을 넓혀왔다.
2026년 상반기 '모임 체크카드' 결제금은 6743억 원으로 2025년 상반기보다 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개인사업자 체크카드' 결제금도 4091억 원으로 20% 늘었다.
정부지원금 지급결제 영역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160만 명 가량의 고객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통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신청했으며 K-패스, 온누리상품권 카드결제 지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서비스에서도 카카오뱅크의 지급결제 수단이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해외 오프라인 결제금은 일본이 270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 83억 원, 미국 56억 원, 태국 2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상반기에만 55만 건의 결제가 이뤄졌다.
2017년 7월 출시 이후 주요 여행국뿐 아니라 우루과이와 칠레 등 남미 지역, 카메룬과 자메이카 등 아프리카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카카오뱅크 체크카드가 사용됐다.
카카오뱅크는 지급결제를 고객의 일상과 금융생활을 연결하는 주요 금융서비스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을 지니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축적해온 고객 기반과 결제 운영 경험, 기술 역량을 토대로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등 새로운 지급결제 기술과 환경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을 세웠다. 관련 제도와 시장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기술의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며 지급결제 사업의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급결제는 고객의 일상과 카카오뱅크를 연결하는 중요한 금융서비스"라며 "그동안 쌓아온 결제 운영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결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