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장기보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규모 IT 고도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본격적 가동에 들어갔다.
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 제안을 하는 '설계비서' 등의 서비스를 통해 현장 편의성이 대폭 높아졌다. 특히 가입 설계 시간이 38% 단축돼, 예를 들어 기존 60분 걸리던 작업 시간이 이제는 37분으로 대폭 짧아진다.
흥국화재가 추진해 온 대규모 IT 고도화 프로젝트 '넥스트코어'를 완수하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8월18일 밝혔다. ⓒ 흥국화재
흥국화재는 장기청약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 '넥스트코어'를 완수하고 전면 개시했다고 8월1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넥스트코어 시스템을 통해 흥국화재는 상품 개발부터 가입설계, 청약 체결에 이르는 장기보험 영업의 모든 과정을 최신 IT 인프라 기반으로 전환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괄 사업 수행은 삼성SDS가 맡았다.
넥스트코어는 영업 현장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두고 설계됐다.
흥국화재는 고객 정보와 상병 이력을 기반으로 맞춤 제안을 하고 여러 고객의 플랜을 한 번에 생성하는 '설계비서'와 청약 전 단계에서 필수 조건과 고지 사항을 자동으로 점검·안내해 주는 사전점검 가이드인 '흥Good 청약비서'를 새롭게 탑재했다.
넥스트코어를 통해 여러 설계안을 한 번에 비교해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고지사항의 병력정보도 자동으로 입력돼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이와 함께 납기 및 만기별 보험료를 한 화면에서 비교하거나 실시간 보험료와 잔여한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해 정확하고 빠른 설계를 가능하게 했다.
주요 성과로는 △신상품 및 개정 상품 출시 리드타임 최대 80% 단축 △초당 거래 처리 용량 4배 증가 △동시 접속자 수 2.5배 확대 △설계 클릭 수 42% 감축 △가입설계 시간 38% 단축 등이 있다.
흥국화재는 기존에 분산돼 있던 보험 대리점(GA) 전용 영업포털과 계약·보험료 등을 관리하는 기간계(유프라이드), 영업 활동을 자동화하는 SFA 시스템도 단일 체계로 통합해 영업 현장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장기청약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빠른 처리 성능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며 "넥스트코어 도입으로 영업 현장의 업무 프로세스가 개선되고 시스템 안정성도 크게 높아진 만큼 지속적 IT 고도화를 통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