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대표 연임에 성공하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전날 당대표 출마선언에서 합당 여부를 전당원 투표에 부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양당 당원들의 의사를 먼저 묻는 방식으로 합당 논의를 재개하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했다.

민주당 정청래, 조국혁신당과 합당 카드 다시 꺼냈다 : 강득구·홍익표 만난 자리에 같이 있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14일 유튜브 채널 '겸손은 힘들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정청래 전 대표는 14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합당 추진 당시 강득구 최고위원과 홍익표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만났느냐는 질문에 "만난 적 있다"며 "저도 같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전 대표는 강 최고위원이 홍 수석에게서 이재명 대통령의 합당 찬성 뜻을 전달받았다고 주장했던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강 최고위원은 2월10일 페이스북에 홍 수석을 만났다며 "홍익표 수석이 전한 통합에 관한 대통령의 입장은 통합 찬성"이라고 적었다. 그러나 해당 글을 곧 삭제한 뒤 이튿날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원실의 실수로 게시됐다"고 해명하고 사과했다.

정 전 대표는 자신도 당시 자리에 있었다고 밝히면서도, 홍 수석이 실제로 이 대통령의 합당 찬성 의사를 전달했는지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그는 대통령과 관련된 일을 전당대회 경쟁에 활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제가 유리할 수 있다고 해 당대표를 지낸 사람으로서 그런 것을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당대표를 하다 보면 무덤까지 가져가야 할 말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 전 대표는 당시 합당을 추진한 이유와 무산 과정도 설명했다. 그는 6·3 지방선거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단일대오로 치르기 위해 합당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다만 제안 과정이 지나치게 거칠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과정상 부족함이 있었다. 그것은 제 책임"이라고 인정했다.

당대표 권한으로 전당원 투표를 밀어붙이지 못한 것을 두고도 당시 당내 반발을 돌파할 힘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합당을 강행하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분란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도, 지금 돌아보면 "어떻게 해서라도 했어야 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연임할 경우 합당을 다시 추진하겠다며 "이번에 당대표 한 번 더 하면 잘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합당 방식에서는 경쟁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온도 차를 보였다. 김민석 전 총리는 8일 같은 방송에 출연해 조국혁신당과 합당할 경우 "법률적으로는 흡수합당일 수밖에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김민석의 백문백답' 행사에서도 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을 흡수하는 방식만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같이 합치자고 하면서 기분 나쁘게 할 필요는 없다"며 "악수를 하자면서 너는 무릎 꿇고 악수하라는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 전 대표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김용남 후보를 공천한 판단도 자신의 책임으로 돌렸다. 당시에는 모든 지역에 후보를 내야 한다는 당대표로서의 의무감이 컸지만, 지금 돌아보면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맞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단일화하지 못한 가운데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34.22%를 얻어 당선됐다. 김 후보는 29.16%, 조 후보는 27.74%를 기록했다.

정 전 대표는 당시 김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직접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일부 참석자가 정 전 대표를 향해 "명팔이", "배신자"라고 외쳤고, 한 남성이 축사 도중 "저 권리당원인데 한 가지만 여쭙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허프 사람&말] "수천 명 죽어도 한반도의 일일 뿐"이라던 그레이엄 미국 상원의원 별세 : 트럼프 최측근
  • 2 "스타벅스 가야지" 논란 배재고 강단에 선 이재오 : 독재 정권에 맞서 5번의 옥고, 5선 의원 지내
  • 3 태권도장 단체 물놀이 간 7세 여아 파도풀서 익사했다 : 구명조끼 입었으나 참변이 일어난 이유
  • 4 대구 신천 프러포즈존, 울산 시청 앞 벼농사, 서울로7017의 바퀴벌레 : 혈세로 만든 지자체 애물단지들
  • 5 한 살짜리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현대차그룹 60년 임금 체계 바꿀 참이다 : 완전월급제가 제조업 '시급 패러다임' 허문다
  • 6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메가프로젝트'를 2027년 교섭 안건으로, "호남 반도체에 조합원 84% 반대"
  • 7 80세 도널드 트럼프의 '인지능력' 논쟁 확산 : 조 바이든 실언 비웃더니, 본인도 끊임없는 말실수
  • 8 민주당 당권 도전 정청래가 ‘반정청래 전선’에 도전하는 이유 : ‘알정찍’으로 나타난 당원의 두터운 신뢰
  • 9 '공짜 여론조사' 윤석열 유죄 선고에 초조한 서울시장 오세훈 : 홍준표 "빠져나가기 어려울 것"
  • 10 동해 실종 해군 병사, 21시간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 : 군의 안전관리 문제가 도마에 오를 듯하다

허프생각

400년 전 '독초' 토마토가 이젠 약이다 : '노란봉투법 취재'를 통해 얻은 것, 다짐한 것들이 있다
400년 전 '독초' 토마토가 이젠 약이다 : '노란봉투법 취재'를 통해 얻은 것, 다짐한 것들이 있다

토마토 효과를 경계하며

허프 사람&말

월드컵 슈퍼스타 해리 케인, 트럼프와 골프 회동 공개 뒤 거센 역풍 맞았다
월드컵 슈퍼스타 해리 케인, 트럼프와 골프 회동 공개 뒤 거센 역풍 맞았다

"잉글랜드의 이미지를 다 말아먹었다"

최신기사

  • 지금이 왕정시대인가 : 민주당 송영길이 정청래 향해 역적으로 목 잘라야 한다고 했다
    뉴스&이슈 지금이 왕정시대인가 : 민주당 송영길이 정청래 향해 "역적으로 목 잘라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이 왕이다

  • [Dr. 허지만의 진료실 이야기] 임신 중 약 먹어도 될까? 두려움의 역사와 의학의 진보
    보이스 [Dr. 허지만의 진료실 이야기] 임신 중 약 먹어도 될까? 두려움의 역사와 의학의 진보

    과거의 그늘, 현재의 이정표

  • 한화큐셀 시선은 우주 태양광으로 : 전문조직 신설하고 글로벌 산학연 인재들과 협력 모색
    씨저널&경제 한화큐셀 시선은 우주 태양광으로 : 전문조직 신설하고 글로벌 산학연 인재들과 협력 모색

    한화큐셀의 태양광 기술 리더십을 우주로 확장한다

  • 민주당 정청래, 조국혁신당과 합당 카드 다시 꺼냈다 : 강득구·홍익표 만난 자리에 같이 있었다
    뉴스&이슈 민주당 정청래, 조국혁신당과 합당 카드 다시 꺼냈다 : "강득구·홍익표 만난 자리에 같이 있었다"

    당대표 한 번 더 하면 잘할 것 같다고

  • SK텔레콤 '인공지능 네트워크'로 피지컬 AI 시대  앞당긴다 : 정부와 손잡고 'AI-RAN 선도망' 구축해 로봇 연산 효율 높인다
    씨저널&경제 SK텔레콤 '인공지능 네트워크'로 피지컬 AI 시대 앞당긴다 : 정부와 손잡고 'AI-RAN 선도망' 구축해 로봇 연산 효율 높인다

    로봇 연산 부담 줄이는 네트워크 깐다

  •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하면 아이의 자폐증 확률 높아질까 : 미국 법정에서 공방 재점화
    라이프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하면 아이의 자폐증 확률 높아질까 : 미국 법정에서 공방 재점화

    '증거부족'으로 마무리 될 뻔

  • 유럽연합 '아동청소년의 SNS 제한 법안' 곧 공개한다 : 한국 정치권은 무얼하고 있나
    글로벌 유럽연합 '아동청소년의 SNS 제한 법안' 곧 공개한다 : 한국 정치권은 무얼하고 있나

    "알고리즘 앞서 자신의 정체성 형성할 시간"

  • 성평등 선진국 스웨덴, '정치적 성별 격차'는 커진다 : 여성들이 남성만큼 우경화하지 않은 이유는...
    글로벌 성평등 선진국 스웨덴, '정치적 성별 격차'는 커진다 : "여성들이 남성만큼 우경화하지 않은 이유는..."

    극우 정당 지지층, 남성이 2배 많아

  • 우리은행 1670조 '국민연금 외화자금' 3년 더 책임진다 : 외화금고은행 재선정 계약 체결
    씨저널&경제 우리은행 1670조 '국민연금 외화자금' 3년 더 책임진다 : 외화금고은행 재선정 계약 체결

    2021년부터 쭉 맡고 있다

  • 포스코홀딩스 '투척' 가까운 자산과 계열사 지분 매각 시도 : 장인화 '리튬 베팅'으로 AI 시대 자원 패권 꿈꾼다
    씨저널&경제 포스코홀딩스 '투척' 가까운 자산과 계열사 지분 매각 시도 : 장인화 '리튬 베팅'으로 AI 시대 자원 패권 꿈꾼다

    배터리는 전기차뿐 아니라 AI도 먹는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