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영 KT 대표가 부산 KT국제통신센터를 방문해 세계 주요 대륙과 국가로 연결되는 통신 기반시설(인프라)를 점검했다.
지난 10일 박윤영 KT 대표가 부산 국제통신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KT
KT는 박 대표가 지난 10일 KT국제통신센터 관제실을 방문해 안정적인 글로벌 통신망 운용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KT국제통신센터는 국제 인터넷 트래픽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육양국이다. 육양국은 국제 해저케이블을 육지로 끌어들이는 국내 통신망 및 데이터 인프라와 연결하는 통신 관문 시설이다.
KT는 현재 국내 통신사업자 중 최대 규모인 5개의 해저케이블을 운용 중이며 아시아 각 국가의 육양국 장비 및 해저케이블 상태를 관제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네트워크기술연구직으로 한국통신(현재 KT)에 입사한 뒤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 이후 2025년 KT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선출된 뒤 2026년 3월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됐다.
박 대표는 기술 개발부터 신규 사업 발굴, 실제 사업 추진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은 만큼 이번 KT 인프라 점검을 통해 원활한 통신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힘쓰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표는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AI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국제 해저케이블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KT국제통신신터는 AI 시대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는 관문이자 글로벌 데이터 통신의 매우 중요한 대동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