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출신’ 60대 보수 유튜버가 인천대교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이미지 자료. ⓒ연합뉴스
2026년 4월 10일 인천해양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가 전날 인천대교에서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당일 오후 12시 37분께 인천대교 주탑 인근(송도 방향)에서 바다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아 출동한 구조대는 접수 17분 만인 12시 54분쯤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해경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숨진 남성은 중앙언론사 출신의 60대 보수 유튜버로 확인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투신 사망 내용 외 자세한 것은 말해줄 수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2009년 개통한 인천대교는 국내 최장 교량으로, 개통 이후 지난해까지 총 86명이 투신 사고로 숨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11건의 투신 사고가 발생해 그중 9명이 사망했다. 시는 교량에서 발생하는 투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난간 설치 의무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