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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를 두고 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 증인이 아닌 2차 종합특검의 '수사 대상'이라 지목했다. 

민주당 서영교 '검찰 조작기소' 관련 한동훈 직격, 증인이 아닌 2차 종합특검 수사 대상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9일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선 가운데 서영교 위원장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9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동훈은 이제 법적 수사대상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영교 의원은 9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동훈 전 대표는 과거 국회에 나와서 (이재명 당시 당대표의) 체포를 요구하는 자료를 읽었다"며 "한동훈은 이제 법적 수사대상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2023년 9월 이재명 당시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법무부 장관으로서 국회에 출석해 구체적인 혐의를 설명한 바 있다. 한 전 대표는 최근 민주당 주도로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출범하자 자신을 국정조사 증인이라고 부르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서 의원은 "한 전 대표가 국회에서 한참 읽은 내용 중 쌍방울 관련 내용이 줄줄이 나온다"며 "이재명이 어떻게 지시했고, 돈을 보내라고 했고 이런 내용이 들어가 있는데 그중 박상용(검사)이 수사한 내용도 들어가있다"고 말했다.

2차 종합특검은 6일 박상용 검사가 수사했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국정농단 의심 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를 공식화했다. 서영교 의원은 이와 관련해 기소 당시 박상용 검사의 윗선이었던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도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서 의원은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부를 게 아니라 2차 종합특검에서 수사 받으라는 의미인가"라는 진행자의 물음에 동의하며 "한 전 대표는 수사의 대상이 된다"고 강조했다. 

서영교 의원은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혜원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학사를 수료했으며 총학생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공공정책 석사, 동아시아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울 중랑구갑에서 제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제20대, 제21대,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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