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결선 투표 없이 민주당의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되며 본선 가도에 올랐다.

‘추다르크’라는 별명처럼 추 의원은 민주당의 검찰·사법 개혁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된다.

민주당 ‘추다르크’ 추미애는 개혁성 이어 경기지사로 행정력 입증할까 : ‘이재명의 길’이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8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추 의원이 우리나라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정을 이끌며 '행정가'로서 성공적 면모까지 입증함으로써 이재명 대통령처럼 대선주자 반열에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추미애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내 후보들의 의견을 수용해 정책을 구체화하고 인적 자산을 선대위에 녹여내는 '용광로 선대위'를 완성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경기도는 민주당 내부에서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민주당 지지세가 확고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국민의힘은 유승민 전 의원 등이 출마를 고사하는 등 아직 뚜렷한 대항마를 확정짓지 못한 채 후보를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6선 국회의원, 민주당 대표, 법무부 장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추 후보의 정치이력은 화려하다. 중앙정치에서 보여준 강한 추진력과 개혁 의지는 추 후보의 최대 강점이다. 

추 후보는 경기도지사 출마 직전까지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지키며 정부여당의 검찰개혁 법안 논의 과정에서 원칙론을 견지했다. 또한 판사출신임에도 사법개혁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추 후보가 현직 경기도지사인 김동연 후보와 ‘찐명’(진짜 친이재명)을 앞세운 한준호 후보와 겨뤘음에도 경선에서 압승한 배경은 민주당 핵심 지지층의 강력한 신뢰를 재확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굵직한 정치이력을 지닌 추 후보에게도 경기도지사는 ‘도전’으로 여겨진다. 정치인으로서 개혁성과 광역단체장의 행정(살림살이)은 결이 다르기 때문이다. 실제 추 후보는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토론회에서 경기도정에 대한 파악이 미흡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추 후보는 이날 “짧은 토론 시간 동안 모든 비전을 보여드리기에는 물리적 한계가 있었다”며 “그간 분야별 연구자 및 실무 전문가들과 함께 다듬어온 정책들을 이제 도민께 하나씩 제대로 선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K-반도체 클러스터의 추진과 민군겸용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며 “교통 불편 해소와 주거복지 개선,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추 후보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된다면 1995년 지방선거가 도입된 이후 첫 여성 경기도지사라는 상징성과 함께 정치적 체급도 ‘대선후보’로 올라갈 수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역대 경기도지사들은 대선주자로 거론돼 왔다. 그러나 실제 대통령에 오른 인물은 이재명 대통령이 유일하다. 그만큼 국민들로부터 행정력과 정치력을 갖췄다고 평가를 받는 게 어렵다는 방증이다.

추 후보가 중앙정치에서 보여준 ‘선명성’의 반대 급부로 중도층으로의 확장성이 약하다는 점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약점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실제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대선 과정에서 지지세 확장을 위해 ‘중도보수론’을 내세웠고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인사와 정책 분야에서 ‘실용’과 ‘통합’이라는 기조를 분명히 하고 있다.

추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뒤에도 확실한 대선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중도층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 추 후보는 성과를 통해 유권자나 국민들에게 ‘효능감’을 보여준다면 지지는 따라올 것이라며 중도층 지지를 약점으로 보는 시선을 반박했다.

추 후보는 “중도층이라고 따로 존재한다기보다는 정치와 행정은 국민 혈세를 쓰는 것이고 성과를 내는 효능감이 있어야 하는데, 이 효능감을 맛보지 못하면 정치와 행정에서 멀어지게 된다”며 “정치나 행정을 할 때 성과와 결과로 증명하고 약속한 것을 지킨다는 게 소신이기 때문에 능력과 실력, 경험으로 보여드린다면 (지나친 강경파라는 선입견이)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1958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여고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춘천지법, 인천지법, 전주지법 등에서 10여년 동안 판사로 근무했다.

판사로서 전두환 군부 정권 아래서도 평범한 서적을 불온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청구한 구속영장이나 대학생 시국사건 관련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 일화가 전해진다.

1995년 정계에 입문해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6선(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22대) 의원 고지에 올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법사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대표, 법무부 장관 등을 거쳤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영화 '모아나' 원작과 100% 싱크로율 자랑하지만 관객 반응 차갑다 : 디즈니 실사화 왜 거듭 실패하나
  • 2 6세·4세 딸 태운 채 만취상태로 시속 178km로 달린 30대 엄마 : 20대 예비 신랑이 사망했다
  • 3 배재고 야구부와 똑같이 '김어준 뉴스공장' 조롱한 민주당 부대변인 있다 : 유시민 조롱한 그 사람
  • 4 '대패삼겹살 원조 아니다' 판결 후폭풍,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과거 논란도 재소환됐다
  • 5 이마트 '영업이익 1조' 선언 후 5개월 : 신세계그룹 강조했던 '신뢰'가 '탱크데이'에 무너졌고, 올 2분기 실적도 내려앉았다
  • 6 '광주 민주화운동 조롱' 배재고 학생들의 경위서에 누리꾼들 뿔났다 : 5·18 단체는 선처 요청했다
  • 7 한 억만장자가 '영생' 위해 매년 200만 달러 쏟아부었다 : 그러나 자연은 그를 놔두지 않았다
  • 8 속옷 차림으로 잔인하게 결박된 팔레스타인인 사진이 퍼지고 있다 : 인권단체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
  • 9 "선수들은 무슨 죄인가",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청문회에 손흥민·황희찬도 참고인 채택
  • 10 서울 성수대교 남단 진입램프에서 9㎝ 단차 발견됐다 : 서울시 "아스팔트로 덮어 통행 문제 없다"

허프생각

유명 SF작가, AI에 소설 절반을 맡겼다고 털어놨다 : '창작의 도핑'인가 '보조도구'인가
유명 SF작가, AI에 소설 절반을 맡겼다고 털어놨다 : '창작의 도핑'인가 '보조도구'인가

'창작의 경계'는 어디까지인가

허프 사람&말

사라져가던 일본 철도역에 찾아온 '묘'한 기적 : 일본에는 3대째 '고양이 역장님'이 출퇴근한다
사라져가던 일본 철도역에 찾아온 '묘'한 기적 : 일본에는 3대째 '고양이 역장님'이 출퇴근한다

고양이 경제학

최신기사

  • 상법 개정 1년이 바꾼 기업의 변화 : 상장 기업의 84%가 이사회 운영 방식 손봤다
    씨저널&경제 상법 개정 1년이 바꾼 기업의 변화 : 상장 기업의 84%가 이사회 운영 방식 손봤다

    이사회가 변하고 있다

  • 정부 메가프로젝트에 속도 붙는다 : 삼성전자 ‘용인 첫 반도체 공장’ 예상보다 1~2년 빠른 2029년 가동 추진
    씨저널&경제 정부 메가프로젝트에 속도 붙는다 : 삼성전자 ‘용인 첫 반도체 공장’ 예상보다 1~2년 빠른 2029년 가동 추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가속

  •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영국의 투자자들 직접 만났다 : 곽수근 의장 5일 동안 런던과 에든버러에서 기업설명회
    씨저널&경제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영국의 투자자들 직접 만났다 : 곽수근 의장 5일 동안 런던과 에든버러에서 기업설명회

    사외이사와 투자자 사이 소통 강화되고 있다

  • 이번주 내내 그늘도 소용없는 극한의 더위 지속된다 : 경북에는 올해 첫 폭염중대경보 내렸다
    라이프 이번주 내내 그늘도 소용없는 극한의 더위 지속된다 : 경북에는 올해 첫 폭염중대경보 내렸다

    이번 주가 폭염 최대 고비

  • 이재명 대통령 순방의 두 가지 성과: NATO에선 K방산, 몽골에선 핵심광물 협력 기반 다졌다
    뉴스&이슈 이재명 대통령 순방의 두 가지 성과: NATO에선 K방산, 몽골에선 핵심광물 협력 기반 다졌다

    본 게임은 지금부터

  • 마귝 이란 종전 협상 25일 만에 물거품 되나 :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 놓고 다시 맞붙었다
    글로벌 마귝 이란 종전 협상 25일 만에 물거품 되나 :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 놓고 다시 맞붙었다

    끝나지 않는 전쟁

  • KB금융 회장 양종희 머니무브와 샌산적 금융 놓고 답을 내놓다 : 금융그룹에게 위기가 아니라 기회다
    씨저널&경제 KB금융 회장 양종희 머니무브와 샌산적 금융 놓고 답을 내놓다 : "금융그룹에게 위기가 아니라 기회다"

    기회로 만들기 위한 '방법'은 바로 AI

  • '선거 비리 백화점' 정이한 부산시정 후보 구속으로 개혁신당 책임론 비등 : '청년 정치'에 먹칠하다
    뉴스&이슈 '선거 비리 백화점' 정이한 부산시정 후보 구속으로 개혁신당 책임론 비등 : '청년 정치'에 먹칠하다

    문제적 인물, 문제적 정당

  •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이슈로 고전 중 : 5월 노사갈등으로 1500억 매출 날렸고, 파업 리스크는 수주 전망도 흐린다
    씨저널&경제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이슈로 고전 중 : 5월 노사갈등으로 1500억 매출 날렸고, 파업 리스크는 수주 전망도 흐린다

    쟁의행위 제한 범위에 대한 법원의 판단 중요

  • 구자균 LS일렉트릭 AI 데이터센터 직류 전환 시장 수주 확대 노린다 : 세계 최초 100% 직류 배전 공장 통해 주도권 확보
    씨저널&경제 구자균 LS일렉트릭 AI 데이터센터 직류 전환 시장 수주 확대 노린다 : 세계 최초 100% 직류 배전 공장 통해 주도권 확보

    "직류는 전력 시장 판을 바꾸는 게임체인저"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