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전인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에 맞춰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롯데가 부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mom편한 꿈다락 100호점을 짓고 영유아 대상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이 공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롯데그룹
3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는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영유아부터 청장년까지 전 세대로 넓히며 체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는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1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다. 2017년 ‘엄마가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mom편한’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mom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사업으로, 2017년 전북 군산시 회현면에 1호 센터를 조성한 뒤 지난해 12월 부산 동구에 100호점을 개소하며 전국 15개 시·도로 확대됐다. 특히 전체 센터의 60% 이상을 비수도권에 조성해 지역 간 돌봄 환경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 조성과 교육 환경 불평등 완화를 위한 ‘mom편한 놀이터’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북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에서 ‘mom편한 실내 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하며 전국 32호점까지 조성을 완료했다. 롯데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11월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가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는 보건복지부, 초록우산과 함께 ‘롯데 mom편한 가족상’을 신설했다. 이 상은 출산·양육, 가족나눔, 가족다양성 등 3개 부문에서 일상 속에서 가족의 가치를 실천하며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 6개 팀을 선정하며, 수상자는 4월 발표되고 시상식은 가정의 달인 5월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2천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롯데는 2022년부터 ‘밸유 for ESG’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4기 발대식을 열었고, 참가자들은 올해 4월까지 ESG 관련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군 장병을 위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2016년 시작된 ‘청춘책방’은 병영 내 독서카페 형태의 도서관을 조성해 장병들이 복무 기간 동안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원순환 구조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ESG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제공하고 교육 및 컨설팅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롯데백화점 역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4년 유통업계 최초로 ‘그린 롯데’를 선포한 뒤, 2022년부터는 ‘리얼스(RE:EARTH)’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리얼스 마켓과 업사이클링 브랜드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친환경 브랜드를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