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적대와 대결은 서로에게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확고한 역사의 가르침을 결코 외면하지 말자."

이재명 대통령은 1일 3.1절 기념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국제 관계에서 감정적 접근보다 실용을 앞세우겠다는 외교 기조를 분명히 한 발언이다. 

이재명, 3·1절 기념사로 '북한 체제 존중' '실용적 일본 외교' 메시지 : 장동혁과 두 번 악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10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10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갈등과 대립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와 공존공영의 한반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는 남북관계와 한일관계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관계 속에서 긴장 완화와 대화 복원을 우선하겠다는 메세지로 읽힌다.

대북 정책과 관련해서는 "우리 정부는 북측의 체제를 존중한다"며 "일체의 적대 행위도 어떠한 흡수통일 추구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남북 사이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상호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무인기 침투 사건을 두고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범죄행위이자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묻고, 제도적 방지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일본과의 관계에서도 실용 외교 노선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과의 관계 역시 평화와 공영을 추구했던 3.1 정신을 바탕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과거를 직시하면서도 현재의 과제를 함께 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일본과 정상 사이 상호 방문 형식의 셔틀외교를 이어가며 관계 개선 흐름을 제도화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정상 방문을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상시적 대화 채널을 유지하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적색과 청색, 흰색이 어우러진 사선 무늬 넥타이를 착용했다. 여야를 상징하는 색을 함께 담은 차림으로, 통합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려는 의도로 읽힌다.

기념식장에서는 이 대통령이 장동혁 국민의 힘 의원과 두 차례 악수하고, 조희대 대법원장과도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여야와 사법부 인사들과의 공개적 교류를 통해 통합 메시지를 강조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부푼 꿈 안고 이사 온 지 5일 만에…” 서울 은마아파트 화재 참변 : 17살 딸 잃은 아버지의 오열이 모두 울렸다
  • 2 “맞다이로 들어오라”던 민희진이 ‘256억 승소’ 13일 만에 하이브에게 던진 제안 : 이런 어나더 레벨 처음 본다
  • 3 대법원장 조희대 선거관리위원으로 전 법원행정처장 천대엽 내정했다, 사실상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맡는다
  • 4 한동훈 드디어 등판하나, 대구 부산 찾으며 '재보궐선거 출마' 사실상 인정했다
  • 5 망설이는 사람 염장지르는 밈(meme), '오늘이 제일 싸다...' : 코스피는 기어이 6300선 돌파하고
  • 6 방송인 박수홍 수십억 출연료 횡령한 친형에게 징역 3년6개월형이 확정됐다 : 대법원 상고 기각
  • 7 '국힘 망조'의 진짜 원인은 중진 의원들일지도, 김성태 전 의원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 '양심 불량'"
  • 8 '새끼손가락 없는 맞춤형 장갑',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현충원에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 9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합당 무산에도 지지세가 견고했다, 민주당 지지층서 당대표 ‘잘하고 있다’ 71%
  • 10 근 1년간 작품 소식 없던 배우 임주환의 근황이 전해졌다 : 극장가 침체로 인한 어려움이 피부로 느껴진다

허프생각

코스피 6000, 나만 벼락거지? 소외된 내 계좌를 구출할 마인드 컨트롤
코스피 6000, 나만 벼락거지? 소외된 내 계좌를 구출할 마인드 컨트롤

2025년 6월, 2천 대 중후반에 머물며 숨 고르기를 하던 코스피 지수가 불과 8개월 만에 6천이라는 전인미답의 고지를 밟았다. 시장 전체에 융단폭격처럼 쏟아진 거대한 유동성이 만들어낸, 한국 증시 역사에 굵직하게 기록될 경이로운 사건이다. 그러나 화려한 축포가 터지

허프 사람&말

삼성전자 노태문 갤럭시 AI 체급 확장, '기능' 중심에서 '에이전트·운영체제'로 레벨 높인다
삼성전자 노태문 갤럭시 AI 체급 확장, '기능' 중심에서 '에이전트·운영체제'로 레벨 높인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인공지능(AI) 사용 인식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AI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 2월2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디

최신기사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중동 위기'에 필요한 모든 조치 업무 지시 : 직원·가족 172명 현지 체류 중
    씨저널&경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중동 위기'에 "필요한 모든 조치" 업무 지시 : 직원·가족 172명 현지 체류 중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중동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면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자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도 긴급 대응에

  • 이재명, 3·1절 기념사로 '북한 체제 존중' '실용적 일본 외교' 메시지 : 장동혁과 두 번 악수했다
    뉴스&이슈 이재명, 3·1절 기념사로 '북한 체제 존중' '실용적 일본 외교' 메시지 : 장동혁과 두 번 악수했다

    적대와 대결은 서로에게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확고한 역사의 가르침을 결코 외면하지 말자." 이재명 대통령은 1일 3.1절 기념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국제 관계에서 감정적 접근보다 실용을 앞세우겠다는 외교 기조를 분명히 한 발언이다. 이 대통령은 서울 강남구 삼성

  • [허프 트렌드] '유해진 파괴력' 입증한 어린 왕의 비극, '왕과 사는 남자' 관객 800만 넘었고 영월이 붐빈다
    라이프 [허프 트렌드] '유해진 파괴력' 입증한 어린 왕의 비극, '왕과 사는 남자' 관객 800만 넘었고 영월이 붐빈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6일 만에 누적관객 800만을 돌파했다. 삼일절 대체휴일까지 가세해, 1천 만 관객을 향한 흥행세를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장 감독이 내걸었던 '천만 공약'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 감독은 지난 1월 한

  • 이란 신정의 37년 절대권력 하메네이 : '레 미제라블'을 열렬히 사랑했던 청년의 집요한 반서방 노선 그리고 폭사
    글로벌 이란 신정의 37년 절대권력 하메네이 : '레 미제라블'을 열렬히 사랑했던 청년의 집요한 반서방 노선 그리고 폭사

    이란 정부가 현지 시각으로 1일,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미국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과정에서 폭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홀라 호메이니에 이어 이란 신정(神政) 체제의 정점에서 37년을 보낸 절대 권력의 소멸이다. 하메네이는

  • 역대급 반도체 수출 통계 나온 날 하메네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 중동 리스크는 한국 경제 얼마나 흔들까?
    씨저널&경제 역대급 반도체 수출 통계 나온 날 하메네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 중동 리스크는 한국 경제 얼마나 흔들까?

    최근 코스피를 비약적으로 올려 놓은 한국경제의 역대급 수출, 특히 반도체 수출 호조는 계속될 수 있을까. 1일 국내외에서 두 가지 소식이 함께 들려왔다. 하나는 한국이 반도체 수출을 발판으로 2월 역대 최고 수출을 기록했다는 통계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인공지능(

  • [허프 사람&말] 삼성전자 노태문 갤럭시 AI 체급 확장, '기능' 중심에서 '에이전트·운영체제'로 레벨 높인다
    씨저널&경제 [허프 사람&말] 삼성전자 노태문 갤럭시 AI 체급 확장, '기능' 중심에서 '에이전트·운영체제'로 레벨 높인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인공지능(AI) 사용 인식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AI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 2월2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디

  • [허프생각] 코스피 6000, 나만 벼락거지? 소외된 내 계좌를 구출할 마인드 컨트롤
    보이스 [허프생각] 코스피 6000, 나만 벼락거지? 소외된 내 계좌를 구출할 마인드 컨트롤

    2025년 6월, 2천 대 중후반에 머물며 숨 고르기를 하던 코스피 지수가 불과 8개월 만에 6천이라는 전인미답의 고지를 밟았다. 시장 전체에 융단폭격처럼 쏟아진 거대한 유동성이 만들어낸, 한국 증시 역사에 굵직하게 기록될 경이로운 사건이다. 그러나 화려한 축포가 터지

  • 지방선거 압승위해 ‘PK 탈환’ 중요한 민주당, 필승카드는 친노·친문 김경수와 전재수
    뉴스&이슈 지방선거 압승위해 ‘PK 탈환’ 중요한 민주당, 필승카드는 친노·친문 김경수와 전재수

    2018년 압승 재현을 노리는 민주당

  • [CEO 혼맥 | 아모레퍼시픽] 동백기름에서 K뷰티 선봉으로, 서성환 서경배 서민정 서호정 가족과 결혼
    씨저널&경제 [CEO 혼맥 | 아모레퍼시픽] 동백기름에서 K뷰티 선봉으로, 서성환 서경배 서민정 서호정 가족과 결혼

    화장품 업계의 역사

  • 경동제약 맞교환·EB발행으로 자사주 비율 12.44%에서 5%로 줄여, 류기성 남은 자사주도 소각 유력
    씨저널&경제 경동제약 맞교환·EB발행으로 자사주 비율 12.44%에서 5%로 줄여, 류기성 남은 자사주도 소각 유력

    경동제약은 2025년 6월 말 기준으로 12.44%의 높은 자기주식(자사주) 보유 비율을 유지하고 있었다. 보유한 자사주는 382만6996주에 달했다. 그런 경동제약이 반년여에 걸친 기간 동안 자사주 비율을 5%까지 줄였다. 다른 제약사와의 맞교환(스왑), 교환사채(E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