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가짜 뉴스’ 질타에 대해 빠르게 사과 입장을 냈다. 대한상의가 상속세 부담 때문에 자산가들이 우리나라를 떠난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내놨는데,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사안이었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8월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최태원 대한상의회장 겸 SK그룹 회장(앞줄 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8월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최태원 대한상의회장 겸 SK그룹 회장(앞줄 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대한상공회의소 안팎에 따르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가짜뉴스가 불거진 보도자료와 관련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상의는 7일 올린 입장문을 통해 “본 회의소에서 상속세수 전망분석 및 납부방식 다양화 효과 연구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였는 바 보도자료 내용 중 고액자산가 유출 관련 외부 통계를 충분한 검증 없이 인용하여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대한상의의 보도자료 내용은 지난해 우리나라를 떠난 고액 자산가가 2400명으로 1년 전보다 2배 급증했고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수치라는 해외 기관의 조사 보고서다. 대한상의는 이 자료를 인용하면서 ‘상속세 부담이 크기 때문에 자산가들이 떠난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그러나 인용된 조사에서 ‘상속세’와 ‘고액자산가의 이민’의 상관관계를 언급되지 않는다. 또한 보고서는 조사 방법에 관해 백만장자 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어디에서 일하고 있는지' 밝힌 것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실제로 그들이 '어디에 거주하는 지'는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사를 실시한 영국 이민컨설팅사인 핸리앤파트너스 자체도 신뢰하기 어려운 곳이란 비판이 제기됐다. 핸리앤파트너스의 조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위치한 뉴월드웰스라는 기업의 조사를 인용하는데 뉴웰드웰스 직원수는 2~10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한상의 보도자료를 다룬 칼럼을 공유한 뒤 “사익도모와 정부정책 공격을 위해 가짜뉴스를 생산해 유포하는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라며 “더구나 법률에 의한 공식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런 짓을 공개적으로 벌인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 장치를 만들어야겠다”며 “정책을 만드는 주권자 국민의 판단을 흐리려는 고의적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대한상의에 행정적 조치까지 취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 장관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상의는 공신력 없고 사실 확인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정보를 유통함으로써 국민과 시장, 정부 정책 전반에 심각한 혼선을 초래했다”며 “관계 기관 및 주요 경제단체와 협력해 검증되지 않은 정보나 가짜뉴스가 유통되는 구조 자체를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조치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청와대의 '이상한' 침묵 : "대통령 격노" "나는 대통령과 통화" 유투버 주장을 그냥 놔둔다
  • 2 일본 북중미 월드컵에서 '나쁜 뒷맛' 남겼다 : 튀니지 상대 4-0 대승의 빛이 바란다
  • 3 인천 다리 절단 사건이 '의외의 결말'로 막을 내리면서 중요한 사실을 알려줬다 : "받아주는 병원 없었다"
  • 4 '노무현 신화' 만든 50대가 민주당 떠나고 있다 : 이재명 지지율 '데드크로스'에 나타난 정치적 함의
  • 5 음성군 한 아파트서 5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 숨진 채 발견됐다 :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보인다
  • 6 중국 반도체 핵심공정 소재 '육불화텅스텐' 무기화로 글로벌 공급망 흔들 : 한국에게 기회가 될 수도
  • 7 태광그룹 화장품 사업은 이호진 딸 이현나 몫? 애경산업 포함 '뷰티 삼각편대' 확장에서 포착되는 승계 지원 움직임
  • 8 35세 여성 시장의 '출산휴가'가 일본서 논란 일으켰다 : 성평등 하위 일본 사회에 '여성의 경력단절' 화두 던졌다
  • 9 이재명 정부 2년 차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 : 홍보수석 성기홍· 민정수석 한찬식·사회수석 김경자
  • 10 [허프 사람&말] 손석희 13년 만에 MBC 라디오 마이크 앞에 앉는다 : 어떤 프로그램 맡을까?

허프생각

트렌스젠더 '성별 정정'도 가능한데, 동성결혼은 인정되지 않는다 : 이제 법원이 답해야 한다
트렌스젠더 '성별 정정'도 가능한데, 동성결혼은 인정되지 않는다 : 이제 법원이 답해야 한다

헌법상 기본권인 '행복추구권'에 답이 있다

허프 사람&말

손석희 13년 만에 MBC 라디오 마이크 앞에 앉는다 : 어떤 프로그램 맡을까?
손석희 13년 만에 MBC 라디오 마이크 앞에 앉는다 : 어떤 프로그램 맡을까?

'손석희의 12시'

최신기사

  • SK하이닉스의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 추월 의미 : 신한투자증권 1등 기업 아닌 1등 프리미엄의 변화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의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 추월 의미 : 신한투자증권 "1등 기업 아닌 1등 프리미엄의 변화"

    "SK하이닉스의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

  • 김동춘 LG화학 10년간 R&D 15조 투자로 'AI 기반 고부가 제품' 승부수, 반도체·모빌리티·로봇 소재에 명운 건다
    씨저널&경제 김동춘 LG화학 10년간 R&D 15조 투자로 'AI 기반 고부가 제품' 승부수, 반도체·모빌리티·로봇 소재에 명운 건다

    2030년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 목표

  • 다음 영국 총리 유력한 앤디 버넘은 누구인가 : '불안한 영국정치' 10년 사이 일곱 번째 총리
    글로벌 다음 영국 총리 유력한 앤디 버넘은 누구인가 : '불안한 영국정치' 10년 사이 일곱 번째 총리

    쇠락한 공업도시 맨체스터를 되살린 정치인

  • [허프 트렌드] '내일 도착'은 기본일 뿐, 개인 맞춤 '쇼핑 테마' 제공이 관건이다 : AI가 이커머스 경쟁력 원천으로
    씨저널&경제 [허프 트렌드] '내일 도착'은 기본일 뿐, 개인 맞춤 '쇼핑 테마' 제공이 관건이다 : AI가 이커머스 경쟁력 원천으로

    개인화 시대, 승부 가르는 AI

  • [허프 US] 미국 연방법원, 트럼프 행정부 '외국인 신분 확인 프로그램' 위법 판결 : 판사 신성한 투표권 위협
    글로벌 [허프 US] 미국 연방법원, 트럼프 행정부 '외국인 신분 확인 프로그램' 위법 판결 : 판사 "신성한 투표권 위협"

    트럼프 '유권자 단속' 전략에 제동

  • '올공 시위' 3주째 : 잠실 개표소 봉쇄로 선수는 '태극마크 없는 유니폼' 출전하고, 박서진 콘서트는 취소됐다
    뉴스&이슈 '올공 시위' 3주째 : 잠실 개표소 봉쇄로 선수는 '태극마크 없는 유니폼' 출전하고, 박서진 콘서트는 취소됐다

    그곳에 '정부'는 없다

  • 신한금융그룹 국내 최초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 운용한다 : 생산적 금융에 '친환경' 가치 얹었다
    씨저널&경제 신한금융그룹 국내 최초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 운용한다 : 생산적 금융에 '친환경' 가치 얹었다

    운용은 신한자산운용이 맡는다

  • 소비자들 경제상황 낙관하면서도 금리와 주택가격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 한국은행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
    씨저널&경제 소비자들 경제상황 낙관하면서도 금리와 주택가격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 한국은행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

    물가도, 집값도, 금리도 다 오른다

  • 삼성전자 HBM4 출하 4개월여 만에 매출 10억 달러 돌파, 증권가는 2027년에 더 좋아질 것이라는 관측 내놨다
    씨저널&경제 삼성전자 HBM4 출하 4개월여 만에 매출 10억 달러 돌파, 증권가는 2027년에 더 좋아질 것이라는 관측 내놨다

    HBM4로 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주도권 잡는다

  • 유한양행의 고셔병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이 미국 이어 유럽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씨저널&경제 유한양행의 고셔병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이 미국 이어 유럽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유럽이 미국보다 '독점 기간' 3년이나 더 길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