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전문지 인사이드EV는 1월 기아 EV6와 EV9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각각 65%, 45% 폭락하며 시장 선두권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조금 만료와 관세 영향은 공통적이지만, 현대차 아이오닉5의 판매 감소폭이 6%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기아의 부진은 단순 시장 환경 탓으로만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현대차의 적극적인 마케팅에 EV6의 존재감이 약해진 데다, 신차 아이오닉9이 출시되자 EV9의 수요를 빠르게 잠식하며 계열사 간 ‘간섭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아가 수요가 높은 하이브리드 생산에 집중하며 전체 판매량은 방어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전기차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혁신 기업으로서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장기적 생존을 위해 현대차의 그늘에서 벗어나 전기차 분야에 다시 힘을 실어야 한다는 외신 평가와 기아의 향후 대응 전략을 지금 바로 영상에서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