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체 개발한 AI ‘엑사원(EXAONE)’을 탑재한 LG 그램을 선보인다. 생성형 AI ‘엑사원’이 적용된 노트북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의 독자적 AI 개발 사업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LG가 자사 제품을 통해 AI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LG전자 직원이 LG전자 플래그십 D5 매장 방문객들에게 '2026년형 LG 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2026년형 LG 그램’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6년형 LG 그램은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되는 신규 소재 ‘에어로미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26년형 LG 그램’에는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 3.5’이 탑재됐다. △LG 그램 프로 AI(17/16형) △LG 그램 프로 360 AI(16형) △LG 그램 AI(15/14형) △LG 그램북 AI(16/15형) 등 7종에서 온디바이스 AI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16인치 LG 그램 프로 AI 모델 기준 최대 혜택가 208만 3200원이다. 구독제도 가능한데, 4년 구독 시 월 4만 5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25년형 모델에도 AI 기능은 있었지만, 엑사원을 전면에 내세운 AI 기능이 탑재된 것은 2026년형이 처음이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으로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개발 사업 1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2026년형 LG 그램’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6일 오후 8시부터는 온라인브랜드샵 LGE.COM에서 IT 유튜버 MR과 함께 2026년 LG 그램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전용 할인 쿠폰 △LG 울트라탭 △LG 그램 노르디스크 노트북 파우치 △GS25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방송 중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MS365 오피스 이용권 △무소음 마우스 △기프트 쿠폰팩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2개월 구독권도 함께 제공한다.
2월 28일까지 LGE.COM에서 ‘에어로미늄’ 소재가 적용된 그램을 구매한 고객 중 4명을 추첨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100만 원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