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인 28대 IBK기업은행장 자리에 앉게 될 인물의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가 차기 행장으로 유력하다는 시선이 나온다.
공석인 28대 IBK기업은행장의 자리에 앉게 될 인물로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가 차기 행장으로 유력하다는 시선이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차기 IBK기업은행장 후보로 현 직무대행인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와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를 제청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업계에서는 장 대표가 차기 행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에서 장 대표를 차기 행장으로 낙점했다는 것이다.
장 대표가 기업은행장에 임명되면 역대 6번째 내부 출신 기업은행장이 된다. 기업은행장은 기업은행이 설립된 이후 16대 행장까지 관료출신이 도맡아왔지만 17대 김승경 행장을 시작으로 23대 조준희 행장, 24대 권선주 행장, 25대 김도진 행장 등이 내부출신으로서 기업은행장에 발탁됐다.
전임 행장인 27대 김성태 행장 역시 기업은행 내부 출신 행장이다.
장 대표는 1964년생으로 대원고와 고려대 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으며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기업은행에서 여의도한국증권지점장, 자금운용부장, 자금부장, IBK경제연구소장, 강북지역본부장,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4년 IBK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