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기 BNK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서 사실상 연임에 성공한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두 번째 임기를 함께할 계열사 6곳의 CEO 인사를 단행했다.
김성주 부산은행장 최종 후보(왼쪽)와 손대진 BNK캐피탈 대표이사 최종 후보. ⓒ허프포스트코리아
BNK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30일 회의를 열고 차기 부산은행장 최종 후보로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김 대표는 경남 거창고등학교, 동아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부산은행에 입행했으며 부산은행 IB사업본부장, 여신영업본부장을 지냈으며 BNK금융지주에서도 리스크관리부문장 전무, 글로벌부문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2022년에 BNK신용정보 대표, 2023년에 BNK캐피탈 대표로 선임됐다.
BNK캐피탈 대표 최종 후보에는 손대인 부산은행 부행장이 추천됐다.
손 부행장은 부산 혜광고등학교,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뒤 부산은행에서만 여신영업본부 상무, 투자금융그룹 상무, 여신지원본부 부행장보, 고객기획본부 부행장보 등을 지낸 뒤 지난해 연말 부산영업그룹장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영업 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부산은행 최고의 ‘영업 전문가’라는 평가가 나온다.
자추위는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 김영문 BNK저축은행 대표, 정성재 BNK벤처투자 대표, 박일용 BNK시스템 대표는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CEO 최종 후보가 결정된 BNK금융그룹 6개 계열사는 31일 각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대표를 선임한다.
부산은행장과 BNK캐피탈 신임 CEO의 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2년이며 유임된 4곳의 CEO 임기는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