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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윤보미가 프로듀서 라도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에이핑크 윤보미(왼쪽), 작곡가 라도. ⓒ뉴스1,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캡쳐
에이핑크 윤보미(왼쪽), 작곡가 라도. ⓒ뉴스1,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캡쳐

윤보미는 18일 목요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저는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 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한께하기로 결정했다”며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윤보미와 라도는 내년 5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윤보미와 라도는 2016년 에이핑크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을 통해 가수와 작곡가로 인연을 맺었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9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는 셈이다. 

윤보미는 이날 편지에서 “3년 만에 나오는 앨범 소식에 기대를 많이 하며 행복해하고 있을 팬분들이 놀라기도 하고 서운한 감정도 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미안하고 걱정도 된다”며 “지금까지 해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판다(공식 팬클럽)들에게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 감사하다. 항상 고맙고, 정말 많이 고맙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윤보미의 결혼이 예정된 2026년은 에이핑크 데뷔 1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에이핑크는 내년 1월 5일 열한 번째 미니 앨범 '리 : 러브'(RE : LOVE)를 내고 컴백할 예정이다. 

한편 윤보미는 팀 활동은 물론, 배우로도 활약 중이며, 최근에는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MC로 출연하고 있다. 라도는 트와이스 ‘티티’, ‘치얼업’, 청하 ‘벌써 12시’ 등 다수의 히트곡을 쓴 작곡가로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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